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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 중심의 의료를 설계하다

강중구 진료부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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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을 설계할 때는 미적인 요소도 중요하지만, 이용자 중심의 공간 설계가 이루어져야 한다. 이는 의료에 있어서도 마찬가지이다. 외과 전문의로 대장항문질환 및 복강경수술에 뛰어난 실력을 갖추고 있는 강중구 진료부원장은 ‘환자 중심의 의료’를 설계해 왔다.
강 부원장은 우리 병원 건립추진단 의료부문 전문위원으로 입사해 병원 건립 및 진료시스템 구축에 노력해 왔다. 또한 신포괄지 불제도와 같은 정부의 보건의료정책 관련 각종 시범사업 수행과 정책자료 산출 및 제공 등을 통해 건강보험제도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건강보험 제도 개선 유공자에게 포상하는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연세의료원 근무 중 일산병원 개원 멤버로 합류하게 된 강 부원장은 ‘환자 중심의 의료’를 위해 눈으로 보고, 마음으로 말하는 진료를 철칙으로 삼는다.
“환자의 상태를 직접 눈으로 보기 전에는 아무것도 믿지 않습니다. 또 환자의 치료에 있어서 솔직하게 알려주는 진료를 철칙으로 삼아 왔지요.”
개원 13주년을 맞은 일산병원과 지금까지 함께한 강 부원장은 임상뿐 아니라 병원 전반에 필요한 다양한 지식을 갖추게 되었고, 지속적인 시설 교체와 장비 업그레이드로 활동적인 의료를 펼치는 것을 우리 병원의 자랑으로 꼽았다. 또한 우리 병원의 도약과 발전을 위해 ‘보다 전문화되고 특수화된 일산병원이 되어야 할 것’을 강조한다.
“식생활의 변화로 70~80년대에 비해 대장암이 눈에 띄게 증가했습니다. 고기와 같은 고칼로리 음식 섭취가 늘고, 술 소비량이 늘어난 것에서 가장 큰 원인을 찾을 수 있겠지요. 무엇보다 대장암에 있어서는 대장 내시경 등을 통한 조기 검진이 중요할 것입니다. 현재 우리나라의 대장암 치료율은 세계에서 으뜸을 차지하고 있지만, 끊임없는 연구를 통해 치료효과를 보다 증대시켜야 할 것입니다.” 덧붙여 강 부원장은 “일산병원이 보험정책에 기여하는 병원, 보험제도 발전에 이바지하는 병원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라며 우리 병원의 대한 당부의 말도 잊지 않았다.

기자

 임은혜

취재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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