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가기 주메뉴로 가기 카피라이트로 가기

망막유리체클리닉

국민의 건강한 삶과 의료 표준을 선도하는 건강보험 모델병원

망막유리체클리닉

망막 질환의 종류

비문증(날파리증)

흔히 환자 분들이 날파리가 눈속에서 보인다고 말씀하시는 경우가 있는데 이렇게 눈앞에서 작은 물체가 떠다니는 현상을 비문증이라 합니다. 갈색 또는 검은 점으로 보이기도 하고 또는 거미줄 모양으로 보이기도 합니다.

망막유리체클리닉

이것은 실제로 안구 내 부유물이 있는 것으로 대부분 걱정하지 않아도 되지만 비문이 갑자기 생겼다거나 비문의 크기가 커졌고 그 수가 갑자기 많아졌다면 망막이 찢어졌거나, 망막 박리의 초기 증상일 수도 있으니 반드시 안과에서 정밀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또한 포도막염, 안내 출혈도 비문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당뇨망막병증

당뇨병은 신장, 신경, 망막과 전신의 혈관을 침범하여 만성 합병증을 일으킵니다. 당뇨망막병증 초기에는 시력 저하가 없으므로 환자 분들이 괜찮다고 생각하여 오히려 망막증이 진행될 위험이 있습니다. 따라서 당뇨병 환자분들은 눈에 이상이 없다고 과신하지 마시고 정기적인 안과 검진과 안저 촬영으로 병의 진행을 보아야 합니다. 안저촬영으로 신생 혈관이 생기는 증식성 당뇨망막 병증이나 비증식성 당뇨망막병증이라 하더라도 미세혈관류, 정맥의 구불거림 등이 심한 경우 레이저 치료를 하게 됩니다. 레이저 치료는 한 번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고 주기적으로 형광 안저 촬영을 하면서 레이저를 추가 할 수 있습니다. 당뇨망막병증 완치라는 것은 있을 수 없습니다. 하지만 주기적인 검진과 레이저 치료, 그리고 수술적 치료로서 시력저하를 최소화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정상 안저 사진정상 안저 사진
  • 당뇨망막병증 환자에서 생긴 유리체 출혈당뇨망막병증 환자에서
    생긴 유리체 출혈

망막박리

망막이 안구 내 벽으로부터 떨어져 있는 상태입니다. 망막박리는 망막 열공, 즉 망막에 구멍이 생겨 그 속으로 물이 들어가서 망막 박리가 생길 수 있고 후부 포도막염, 종양 등에 의해 삼출 물이 망막 하로 들어가서 생길 수도 있으며 증식성 당뇨망막병증과 같이 거듭되는 안구 내 출혈등으로 인한 안구 내 견인력에 의 해 망막이 떨어지는 등 원인이 다양합니다. 치료는 대부분 수술이 필요하며, 수술 후 망막박리가 재발하는 경우 다시 재수술을 받아야 합니다. 수술이 성공적으로 되어도, 이전의 망막박리로 인한 망막 손상이 심할 경우 시력 회복이 미미할 수 있습니다.

  • 정상 안구의 단면도정상 안구의 단면도
  • 망막 박리의 단면도망막 박리의 단면도
  • 망막열공을 통해 수분이 망막 사이로 들어가 망막박리 발생망막열공을 통해 수분이 망막
    사이로 들어가 망막박리 발생

미숙아망막증

미숙아는 망막혈관이 충분히 자라지 않은 상태에서 태어나기 때 문에, 덜 형성된 망막혈관이 생후에 비정상적으로 증식하는 미숙아 망막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임신 36주 미만에 태어나거나 출생 시 체중이 2000그램 미만의 미숙아는 의사의 판단에 따라 생후 4~6주에 정밀 검진을 받게 됩니다. 미숙아 망막증이 발견되는 경우 경과관찰 하면서 출혈, 망막 박리 등의 합병증이 발생하는 것을 추적 관찰합니다. 심한 미숙아 망막증의 경우 레이저 치료나 안내 주사술, 수술적 치료가 필요합니다.

노인성 황반 변성

평균 수명이 연장됨에 따라 노인성 황반 변성 환자가 점점 많아지고 있습니다. 나이가 들면서 망막 세포들의 기능이 떨어지게 되는데 이로 인하여 망막 밑에 침착물이 쌓여 이 병이 생기게 됩니다. 이 침착물들은 서로 뭉치는 경향이 있어 커지게 되면 시력 장애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이보다 더한 것은 여기에서 신생혈관이 자라서 출혈, 부종이 발생하면 시력이 아주 심각하게 떨어 질 수 있으며, 이런 경우를 습성 황반변성이라 합니다. 이 떄는 안구내 항체주사, 레이저 치료, 약물치료 등으로 치료를 진행하게 됩니다. 그러나 황반 변성이 심해져서 흉터가 되어 버린 이후에는 치료가 성공적이어도 시력이 잘 나오지 않을 수 있습니다. 안구내 항체주사는 반복적으로 시행이 필요하며, 드물지만 감염 등 합병증의 위험성이 있습니다.

  • 노인성 황반 변성정상과 건성노인황반변성과 습성노인황반변성의 앰슬러씨 격자검사소견.
    정상적으로는 곧은 선이어야 하나 황반변성이 있으면 선이 휘어 보이거나 잘 안보이는 부분이 생깁니다.

중심장액성 맥락망막병증?

황반 아래에 물이 차서 중심 시력을 저해하는 질환으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20세에서 45세까지의 젊은 남자 분들에게 주로 생기는 질환입니다. 시야 중심부가 까맣게 보이는 암점이 생기기도 하고 뿌옇게 보이기도 합니다. 물체가 작게 보이고 이중으로 겹쳐 보이거나 때로는 층이 져 보이기도 합니다. 이런 환자들의 대부분은 6개월 이내에 저절로 회복이 되기도 하지만 병변 지속시 레이저 치료나 안내주사를 고려합니다. 빠른 시간 내에 저절로 회복되는 경우에는 예후가 좋으나, 호전되지 않거나 재발이 잦은 경우 시력이 저하될 수 있습니다.

망막전막

망막, 특히 망막의 중심인 황반 위에 얇은 막이 생겨나는 질환이며, 이 막은 수축하는 성질이 있어 망막구조를 망가뜨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시력이 좋은 경우도 많으나, 점차 진행하면서 시력이 저하되고 사물이 휘어져 보일 수 있기 때문에 적절한 시기에 수술로 제거를 해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황반원공

황반부 중심에 구멍이 뚫리는 질환으로 원인을 잘 모릅니다. 대부분의 경우 수술이 필요하며, 수술 후 안구 내에 가스를 채워 원공의 회복을 유도합니다. 원공의 크기, 기간, 망막손상 정도에 따라 시력 예후는 다양할 수 있으며, 원공이 막히지 않아 재수술이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

  • 황반부에 구멍이 뚫린 황반부 열공황반부에 구멍이 뚫린 황반부 열공

포도막염

포도막은 카메라의 조리개 역할을 하는 홍채, 모양체 그리고 어둠 상자에 해당하는 맥락막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포도막은 혈관이 풍부하게 분포하고 있는데 포도막염은 여기에 염증이 생긴것을 의미합니다. 눈이 부시고 시력이 떨어지며 충혈이나 통증이 동반 될수 있고, 재발을 잘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베체트병 때문에 생긴 포도막염 환자가 많은 경향이 있습니다. 포도막염 환자 분들은 끈기를 갖고 치료해야 합니다. 포도막염이 활성화된 시기에서 치료를 중단할 경우 안구 내 조직이 파괴되어 시력에 심각한 손실을 미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