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맥 내 열 치료는 정맥 내에 카테터를 삽입하여 카테터 끝에서 발생하는 열에너지를 통해서 정맥을 폐쇄하는 치료법이며 판막 부전이 있는 복재정맥의 치료에 우선적으로 권고되는 치료법입니다. 정맥 내 열 치료에는 두 가지 종류의 치료법이 있으며 고주파 폐쇄술과 레이저 치료가 있습니다. 두 가지 치료 모두 시술 직후에 정맥이 완전히 폐쇄된 것이 아니어서 시술 후 7일에서 10일간 의료용 압박 스타킹을 24시간 착용해야 합니다.

정맥 내 카테터를 삽입하는 것은 정맥 내 열 치료와 유사하나 열에너지를 이용하여 정맥을 폐쇄하는 정맥 내 열 치료와 달리 카테터를 통해 정맥용 시아노아크릴레이트란 약품을 주사하여 정맥을 폐쇄하는 방법이며 시술 시간이 짧고 시술 직후 약품이 주사된 정맥이 완전히 폐쇄되므로 시술 후 압박 스타킹을 착용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환자의 상태가 수술적 치료나 정맥 내 열 치료, 또는 정맥 내 비열치료를 시행하기 곤란한 경우에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이며 초음파 유도하에 문제가 있는 정맥 내에 경화제를 주입하여 폐쇄를 유도하는 방법입니다. 시술 후에 약 1주일간은 24시간 압박 스타킹을 착용하여야 하고 이후 3주간은 주간에 압박 스타킹 착용을 권고합니다.

정맥 초음파 검사를 시행하여 주요 표재성 기간 정맥에서의 역류 현상이 보이지 않는 경우 외관상 보이는 거미상 정맥, 망상 정맥, 또는 정맥류에 대하여 약물 경화 요법을 시행할 수 있으며 주요 표재성 기간 정맥 내 병적 역류가 있을 경우에는 표재성 기간 정맥의 치료와 동반하여 외관상 보이는 거미상 정맥, 망상 정맥, 또는 정맥류에 대하여 약물경화요법을 시행할 수 있습니다.

2~3mm의 작은 절제를 통해 정맥류를 절제하는 시술 방법이며 초음파 검사상 주요 표재성 기간 정맥 내 병적 역류가 없으면 국소 마취하에 통원수술로 진행됩니다.

초음파 검사상 하지의 표재성 기간 정맥 내 판막 부전에 의한 병적 역류가 있으면 문제가 있는 기간 정맥을 제거하는 수술법이며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치료 법입니다. 신포괄수가제 항목이어서 수술 전날 입원하여야 하며 수술 다음 날 퇴원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