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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킨슨병및운동장애클리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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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킨슨병및운동장애클리닉

파킨슨병 및 운동장애 클리닉 소개

이상운동질환이란 뇌 안에 있는 우리 몸의 움직임을 조절하는 시스템의 이상으로 발생하는 질환으로
근육의 강직이나 위약, 연관되지 않은 움직임이 느려지거나 굳어지는 운동과소증과 정상보다 과다한
움직임이 나타나는 운동과다증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운동과다증에는 진전, 무도증, 근긴장이상,
간대성근경련등이 있으며, 운동감소증에는 서동증, 진전, 근육의 강직, 보행 동결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파킨슨병 및 파킨슨 유사 증후군들이 있습니다.

파킨슨병 및 운동장애 클리닉 소개

본 파킨슨병 및 이상운동질환 클리닉에서는 상기 질환에 대해 보다 정확하게
진단하고, 현재 복용중인 약물치료의 효과를 정확하게 평가하며,
이를 바탕으로 적절한 약물의 종류 및 복용방법을 결정하게 됩니다.

중재적 영상의학과 (Interventional radiology)

혈액 투석용 동정맥루의 협착 및 폐쇄가 의심되면 초음파 및 필요시 혈관 조영술을 통하여 혈관투석로의 전반적인 상태 및 협착 부위를 확인합니다. 상기 검사에서 혈액 투석용 동정맥루의 협착, 폐쇄 등의 이상 소견이 관찰되면 좁아진 부분을 풍선 카테터로 넓히는 경피적 혈관 확장술을 시행하거나 필요시 금속 스텐트를 삽입하는 시술을 시행하고 있습니다.혈전으로 동정맥루가 막힌 경우 혈전 용해술 및 혈전제거술도 시행하고 있으며 중심정맥 협착으로 인한 얼굴,팔 부종 시에도 중재적 시술로 치료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혈관상태가 좋지 않아 동정맥루의 혈액투석관(Perm catheter) 으로 투석을 받는 환자에서 투석관의 문제가 생긴 경우에 교체 및 재삽입 등의 치료도 담당하고 있습니다.

파킨슨병이란 무엇인가요?

파킨슨병 또는 파킨슨씨병(Parkinson`s disease)이란 주로 떨림(진전), 근육의 강직, 몸동작이 느려지는 서동(행동느림) 등의 운동 장애가 나타나는 질환입니다. 이 병에서 나타나는 증상들은 뇌의 신경전달 물질 중의 하나인 도파민 결핍으로 인해 나타납니다. 파킨슨병은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으면 운동장애가 점차 진행되어 움직이기 어려워지고 걸음을 걷기도 어려워져 일상생활을 전혀 수행할 수 없게 되기도 합니다. 파킨슨병은 주로 노년층에서 발생하는 질환으로 연령이 증가할수록 파킨슨병에 걸릴 위험은 점점 커지게 됩니다. 정확한 국내 통계 자료는 없으나 인구 1,000명당 1~2명 정도의 비율로 발병하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파킨슨병의 초기에 전문의에게 정확한 진단을 받고, 적절한 치료를 받게 되면 상당 기간 큰 문제 없이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습니다.

파킨슨병의 증상

파킨슨병에서 나타나는 증상은 크게 나누어 운동 기능과 관련된 증상과 운동 기능과 관련되지 않은 비운동성 증상으로 나뉩니다. 파킨슨병에서 운동기능과 관련된 증상 중 대표적인 파킨슨병의 3대 증상은 떨림(진전), 근육의 강직, 몸동작이 느려지는 서동(행동느림)이지만 환자들이 경험하는 증상은 이보다 훨씬 다양합니다. 일반적으로 파킨슨병은 서서히 진행하기 때문에 환자분들이 언제 정확히 병이 시작됐는지를 알기 어렵습니다. 또한 3대 증상이 나타나기 이전부터 렘수면행동장애(렘수면 기간 동안 정상적인 무긴장근육 상태가 없어져서 꿈의 내용을 실제 행동으로 나타내는 특징), 후각 소실, 계속되는 피곤함, 무력감, 팔다리의 불쾌감, 걸음걸이, 자세 변화, 무표정한 얼굴, 우울증, 불안감, 소변장애, 뒷목이나 허리 통증, 글씨의 변화, 목소리가 작아 지는 등의 변화가 동반될 수 있습니다. 운동기능과 관련되지 않은 비운동성 증상은 크게 자율신경계 이상, 정신신경이상 증상, 수면장애. 후각기능 이상, 통증 등이 있습니다. 정신신경이상의 증상으로는 우울, 불안감, 무감동, 정신병증, 인지기증장애, 충동조절장애 등이 있으며, 자율신경계 이상으로는 침 흘리기, 기립성 저혈압, 소변장애, 성기능장애, 위장관 장애, 땀 분비 기능 이상 등의 증상이 있습니다. 수면장애로는 불면증, 렘수면행동장애, 과도한 주간 졸림이 있으며, 이 이외에 통증, 피곤함, 후각장애 등의 증상이 있습니다.

파킨슨병의 진단방법

파킨슨병의 진단에는 신경과 전문의의 병력 청취 및 신경학적 진찰이 가장 중요합니다. 그 밖의 뇌자기공명영상 검사(brain MRI), 양전자방출단층촬영(PET) 등의 검사가 파킨슨병의 진단 및 파킨슨병과 혼동될 수 있는 이차성 파킨슨, 파킨슨 증후군 등과의 감별에 도웅이 될 수 있습니다.

파킨슨병의 진단방법 : 포도당양전자 단층촬영(FDG-PET),도파민운반체양전자 단층촬영(FP-CIT PET)
포도당양전자
단층촬영(FDG-PET)
  • 뇌의 어느 부분의 기능이 떨어져 있는지를 보여줌으로써 파킨슨병과 파킨슨증후군을 조기에 감별 진단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정확한 진단은 약물의 반응성 여부 및 환자의 예후, 향후 질병의 경과 예측에 중요하기 때문에 비전형적인 파킨슨 증상이 의심되는 환자에서는 FDG-PET 시행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도파민운반체양전자
단층촬영(FP-CIT PET)
  • 도파민성 세포의 손상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검사로 파킨슨병과 약물유발성파킨슨증후군, 본태성 떨림 및 혈관성 파킨슨, 우울증 등에서도 파킨슨병과 매우 유사한 증상을 보이기 때문에 진찰만으로는 정확히 구분이 어려운 경우 파킨슨병의 조기 진단 및 유사질환들과의 감별 진단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파킨슨병의 치료

파킨슨병을 진단받게 되면 먼저 약물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일반적이며 파킨슨병의 약물 치료는 완치가 아닌 일상생활을 잘 영위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표입니다. 파킨슨병 환자의 약물치료를 시작할 때 가장 먼저 고려해야 할 점은 환자의 나이, 직업, 사회 활동 정도, 질병의 중증도, 환자의 불편해 하는 증상, 약 복용 기간 등 여러 상황을 고려하여 현재의 치료 및 장기적인 치료계획을 세워야 하는 개개인의 맞춤형 치료가 필요합니다. 또한 파킨슨병의 약물 치료는 진단 이후에는 평생 계속적으로 복용해야 하며 약물의 종류 및 용량은 환자의 상태 및 상황에 따라 변화게 되므로 환자에게 가장 적합한 치료법을 주치의와 함께 찾아가야 하는 질환으로 반드시 파킨슨 전문의에게 치료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파킨슨병에서 주의해야 할 약물

우리의 일상생활 중 흔하게 접하는 약물이긴 하나 파킨슨병에서 복용하면 파킨슨 증상이 악화되거나 파킨슨병이 없는 환자에서 파킨슨 유사 증상을 유발할 수 있는 약제들로 아래의 약제들은 성분명으로 파킨슨 환자분들은 아래의 약제들에 대해서는 미리 숙지하시어 다른 관에서 처방받으실 때 아래의 성분이 포함되어 있으면 다른 약제로 변경혹은 주의해 달라고 말씀 하셔야 합니다.

  • 위장약

    레보설피리드(Levosulpiride), 메토클로프라미드(Metoclopramide), 클레보프라이드(Clebopride)

  • 항정신약물

    할로페리돌(Haloperidol), 클로르프로마진(Chlopromazine), 플루페나진(Fluphenazine), 프로메타진(Promethazine), 프로클로페라진(Prochlorperazine), 페르페나진(Perphenazine), 피모지드(Pimozide), 설피리드(Sulpiride), 리스페리돈(Risperidone), 올란자핀(Olanzapine), 지프라시돈(Ziprasidone), 아리피프라졸(Aripiprazole)

  • 편두통 및 어지럼증 치료제

    플루나리진(Flunarizine), 시나리진(Cinnarizine)

  • 부정맥 약물

    아미오다론 (Amiodarone)

본태성진전(수전증)

본태성 진전이란?

팔이나 다리 등의 떨림이 있으면 많은 분들이 파킨슨 병을 걱정하여 외래에 내원하는 경우가 많으나 이들 중 상당 부분은 본태성 진전(수전증)에 해당합니다.수전증이란 두 팔을 앞으로 뻗고 서 있는 등의 특정한 자세를 취하거나 컵에 물을 따르거나 수저질,글씨를 쓰는 등의 특정한 동작에서 손이나 팔이 규칙적으로 떨리는 증상을 특징으로 하는 경우가 많으나 이 이외에도 턱,입술,머리 등이 흔들리거나 목소리가 떨리는 증상을 보이기도 합니다.10대와 50대에 발병률이 높은 것으로 되어 있긴 하나 전 연령층에서 발병할 수 있습니다. 환자는 떨림에 대한 가족력이 있는 경우가 종종 있으며,약물 복용, 내과적 질환 및 여러 원인으로 수전증을 보일 수 있으며 파킨슨 병 등과의 감별도 필요하여 수전증을 보이는 경우 신경과 전문의의 진찰을 통해 정확한 진단 및 필요할 때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본태성 진전의 진단방법

진단하기 위한 특별한 영상 검사는 없으나 다른 진단과의 감별을 위해 영상 검사가 필요한 경우도 있으며 일부 혈액검사가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본태성 진전은 임상적 증상을 바탕으로 진단하는 것으로 특정한 자세나 동작을 취할 때 손,팔,다리,얼굴,머리,목소리 등이 떨리는 증상을 보입니다.

본태성 진전의 치료

수전증의 치료는 완치나 증상의 진행을 멈추는 목적의 약물 치료는 없으며,증상을 완화시킬 목적으로 약물치료를 하고 있으며,증상이 아주 심하거나 약에 대한 반응이 없어 일상생활이 힘든 경우에는 수술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