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신건강의학과 이선구 교수가 우리 병원과 인연을 맺은 지 6년.
노인정신의학과 수면장애, 우울증 등을 전문으로 하는 이 교수는 대학시절부터 수술보다는 책을 읽고 사람을 만나는 것을 좋아했다고 한다.
‘나’에 대한 관심에서 시작해 ‘사람’으로 영역을 확장하면서 정신건강의학과를 전공하게 되었다는 이 교수.
사람들은 누구나 말하고 싶은 욕구를 가지고 있다.
따라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는 환자와 상담할때 잘 들어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이 이 교수의 생각이다.
환자가 처한 상황에 대해 섣불리 판단해 의사가 상담을 이끌어 가는 것이 아니라 환자 스스로 자신의 이야기를 풀어가며 주도적으로 상담을 이끌어 가야 한다는 것.
현대인들의 가장 큰 고민인 스트레스는 평소 관리가 중요하다.
우리 병원의 직원 정신건강프로그램은 직장에서 받을 수 있는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직원들의 사기를 북돋아 궁극적으로는 환자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운영되고 있다.
환자와 직원, 보호자와 직원, 직원끼리의 갈등 등 직무 스트레스의 유형도 다양하다.
이 교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직원들의 고민을 듣고 이로 인해 오는 스트레스를 줄여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 교수 외에는 누구도 상담내역을 보거나 신분을 공개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직원들의 참여도도 높다.
구성원의 만족도를 높여 외부에도 긍정에너지를 발산하려는 우리 병원의 의지에 따라 원내 분위기도 더욱 좋아졌다.
이 교수는 “우리 병원에서 함께 일하는 직원들이 상담을 통해 더욱 즐겁게 일했으면 좋겠습니다.”며 “2013년도에는 더 많이 경험하고 공부해 많은 환자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기를 바랍니다.”라며 신년의 힘찬 포부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