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경은 질병이라기보다는 자연적인 신체적 변화 과정의 하나입니다. 그러나 조기 폐경의 경우,

• 유전적 요인 (염색체 이상)
• 난소 손상 (항암치료, 수술, 방사선치료, 감염)
• 수술적 난소 제거
• 자가면역질환 (에디슨씨병, 근무력증, 류마티스 관절염, 갑상선 질환, 루프스 등)
• 스트레스 등의 정신과적 문제 등 여러 원인이 있습니다.

• 안면 홍조/열감, 발한, 불면, 동통
• 비뇨생식기계의 위축의 따른 증상 : 질 건조감, 성교통, 반복적인 질 감염, 요로계 감염으로 인한 질염, 방광염, 배뇨통, 급뇨 등
• 골다공증의 진행
• 감정변화: 피로감, 불안감, 우울, 기억력 장애 등

폐경은 여성이 살아가면서 자연스럽게 거쳐 가는 신체적 변화의 한 과정이며, 질병이 아닌 자연 현상이므로 걱정하거나 두려워하기보다는 담담하게 받아들이는 태도가 필요합니다.

호르몬대체요법(폐경으로 결핍된 여성호르몬을 외부에서 보충해 주는 것)

• 안면홍조를 치료하고 숙면을 돕는다.
• 정신적 증상이 호전된다.
• 근골격계, 비뇨생식기계 질환을 예방, 치료한다.(요실금 및 위축성 질염 등의 증상을 호전시키고 질점막의 탄성을 유지시켜 준다.)
• 피부 및 유방의 탄력을 유지시켜 준다.
• 골다공증을 예방하며 특히 골다공증에 의한 골절의 예방은 초기 폐경기에 호르몬 요법을 시행함으로써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다. 그러나 폐경 수년 후에 치료를 시작해도 골소실이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