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3~16일 4간 입원해있었습니다.
큰아이(김승수)때부터 본 병원에 입원과 건강검진 외래를 다니고 있는데 5년간 다녀본 봐로 여태본 간호사 중에 가장 친절한 분인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차근차근한 설명이 아주 맘에 들었습니다.
환자의 말에 귀기울여주시고 하나도 좋치지 않고 왜그런지에 대한 보충설명까지...

개인적인 의견이나 억지미소보단 본인 업무에 충실하고 하나라도 빼놓지 않는 섬세함이 환자들에겐 가장 어필되고 감동 받는 부분인것 같습니다..
바쁘다고 환자의 말은 듣지도 않고 일상업무이다보니 본인 말만 빠르게 하시는 분들이 거의 대부분인데

주어진 간호사분은 그렇지않아 친절함을 느꼈고 감사했습니다.. ^^
그리고 부드러운 미소까지..다시 내원하게되면 뵙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