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 병원 정문을 들어서면 멋진 광경 세 가지가 첫눈에 들어옵니다.
첫째는 온 병원을 시원하고 웅장하게 보여주는 아트리움이고, 둘째는 화단의 화초가 아름답게 피고 있는 것이며, 셋째는 분홍색 가운을 입고 환한 미소로 내원객을 맞이하는 멋진 자원봉사자들의 모습입니다.
자원봉사자들은 정문에서만 멋지게 보이는 것이 아니고, 내원객들의 발길이 닿는 병동이나 각 부서 지하2층에서 13층 호스피스 병동까지 병원이 필요로 하는 곳이라면 어디든지 봉사에 임하고 있는데,
봉사하는 곳마다 멋진 자원봉사자의 모습이 눈에 띕니다.
우리 병원이 매년 획기적인 발전과 질적, 양적으로 엄청난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데 우리 자원봉사자들도 이에 부응하여 수준 높은 봉사와 꼭 필요한 봉사를 하면서 병원과 동반 성장을 이뤄가고 있습니다.
병원체제가 역동적으로 변화하는 것처럼 자원봉사자들도 이에 걸맞은 봉사체제를 갖추며 우수한 자원봉사자들을 발굴, 교육해서 봉사부서에 투입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자원봉사에 헌신하는 봉사자들은 항상 긴장되고 엄격하게 자기관리를 하면서 봉사에 임하고 있지만, 계속해서 봉사를 하다보면 지치기도 하고 자그마한 갈등에도 쉽게 좌절하기가 쉽습니다.
더구나 병원은 아프고 괴롭고 힘든 고객들이 찾는 곳이라서 이들을 맞이하는 봉사자들은 수시로 갈등에 노출되며 봉사에 어려움을 겪기도 합니다.
이럴 때 봉사자들에게 가장 필요한 약은 ‘관심과 배려’라는 약이랍니다.
병원의 성장에는 보이지 않게 수고와 헌신하는 봉사자들의 역할이 꼭 필요하다고 할 것입니다.
이는 음식을 만들 때 양질의 원료와 뛰어난 솜씨가 필요하겠지만 간을 맞추는 조미료가 시원치 않다면 결코 맛좋은 음식을 만들지 못하는 것과 같은 이치일 것입니다.
병원봉사자들은 보이는 봉사활동만이 전부가 아니고 병원의 훌륭한 홍보대사 역할도 하고 병원정책의 적극적인 지지자도 되며 한 식구로서의 정체성을 갖고 병원 발전의 초석 역할을 잘 해 나가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런 자원봉사자들을 의료진이나 직원 또는 협력업체 임직원까지도 사랑의 관심과 따뜻한 마음으로 배려를 해 주신다면 정말 멋진 일산병원 자원봉사자가 될 것입니다.
자원봉사자의 멋진 봉사활동 또한 병원에게는 발전의 모티브가 될 것이며 봉사자들에게는 보람과 긍지를 함께 누릴 수 있는 감동이 될 것입니다.
병원이 성장 발전하는 것처럼 자원봉사자도 동반성장하는 멋진 자원봉사자가 되기를 간절히 소망해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