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색 있는 제주도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문화·경치·레포츠·맛 등 4가지 테마 명소로 여행에 즐거움을 더해보자!

도깨비도로라고 알려진 관광명소 ‘신비의 도로’ 부근에 위치한 제주도립미술관에서는 명화와의 만남은 물론 제주사람들의 정서와 내면을 그대로 보여주는 그림들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7월 14일까지는 샤갈, 피카소, 몬드리안 등의 미술전이 마련되어 있어 세계미술거장들의 명화작품을 직접 만나 볼 수 있다.


제주 올레길 10코스 막바지에서 만나는 작고 아름다운 송악산에서는 마라도와 가파도가 손에 잡힐 듯 보인다. 송악산은 한라산처럼 웅장하거나 산방산처럼 경치가 빼어나지는 않지만, 제주 남쪽의 최고 전망대라 불리는 그 정상에 오르면 누구나 감탄사를 토해낸다. 바닷가 해안 절벽에는 일제 때 일본군이 뚫어 놓은 동굴이 여러 개 있어 지난날의 아픈 역사를 말해주고 있다.

제트보트에 승선하는 20여분간 숨 돌릴 틈을 주지 않는 제주제트를 타게 되면 주상절리대의 화려한 경관을 바다 쪽에서 감상하는 동시에 스릴과 모험을 사계절 경험할 수 있다. 제주의 ATV(4륜 오토바이)는 100만평의 대초원과 숲 속 어디든지 갈 수 있고, 다양한 코스에서 느껴지는 스릴과 평지에서 누릴 수 있는 속도감은 일상의 스트레스를 말끔히 날려 버리기에 충분하다.

제주도 중문 향토음식점 덤장에서 즐기는 보들보들한 갈치조림은 진정한 밥도둑이다. 두툼한 갈치가 자작한 양념에 베어 나오고, 짭잘한 자리돔조림과 간장게장, 그리고 제주 흑돼지 구이와 큰 멸치튀김 등이 밑반찬으로 한상 가득 쏟아진다. 가격은 조금 비싸지만(2인 36,000원) 제주 특산물을 한번에 맛볼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