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한'위암·대장암·간암
수술사망률 평가'에서 모두 1등급을 받는 쾌거를 거뒀다.
심사평가원은 우리나라에서 발병률이 높은 위암과 대장암, 간암의 수술 실적(2010년)이 있는
전국 302개 병원을 대상으로 수술사망률 평가를 실시했고, 일산병원을 비롯한 51개 병원이
3개 암 모두 1등급을 받았다.
수술사망률은 암 수술 후 입원 중 또는 30일 이내에 사망한 비율을 뜻하는 것으로, 실제
사망률이 환자 위험요인을 보정한 예측사망률보다 낮으면 의료의 질이 높은 병원으로 판단
할 수 있다. 심사평가원은 실제사망률이 예측사망률 구간의 상한치보다 낮은 경우에는 1등급
으로, 실제사망률이 예측사망률 구간의 상한치보다 높은 경우에는 2등급으로 분류했다.
심사평가원이 최초로 공개한 이번 결과는 국내 사망원인 1위 질환인 암에 대한 관심이 높
아지고, 의료기관에 따라 진료결과의 차이가 벌어지는 상황에서 환자가'좋은 병원'을 선택
하는데 유용한 정보를 제공했다는데 의의가 있다. 무엇보다 일산병원은 위암, 대장암, 간암
환자에 대해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펼치고 있다는 것을 객관적으로 인정받은 셈이다.
김광문 병원장은"이번 평가는 암 수술건수가 연간 1,000여건에 달하는 일산병원의 앞선
경쟁력을 잘 보여준 사례"라고 평가하면서"일산병원은 보다 효과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
하기 위해 통합 암전문센터 설치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통합 암전문센터는 진료
과별 협진체계를 활성화하고, 다학제적인 진료시스템을 구축하는 방향으로 운영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