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병원을 회상하며

초심을 잃지 않고
최선을 다해 주기를

원당연세이비인후과 양해동 원장

원당연세이비인후과의원 원장으로 근무하고 있는 이비인후과 양해동 교수는 2001년 2월부터 약 4년간 우리 병원 이비인후과에서 진료 및 수술을 진행하며 높은 성과를 이뤄온 인물이다.
양 교수는 “국내 최초의 보험자 직영병원, 공공의료 중심병원으로서 홍원표 원장님을 중심으로 열심히 노력했던 일이 아직도 기억에 남는다”고 밝혔다. 또한 “최연소 과장으로서 임상과장회의에 참여하고자 들렀던 병원장실 옆 대회의실, 일일 최다 및 주간 최다 수술 기록을 세울 정도로 수술을 많이 진행했던 3층 수술실이 생생히 생각난다”며 “병동과 수술실 간호사들을 모시고 이비인후과 질환과 수술에 대한 이해를 돕는 강의를 한번 한 적이 있는데, 짧은 시간 동안 진행된 어설픈 강의였음에도 뜨거운 관심과 호응을 해 줘서 큰 보람을 느꼈던 적도 있었다” 고 했다. 2015년 우리 병원에서 퇴직한지 10년차를 맞은 양 교수는 “일산병원에서 약 4년간 근무했다는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이비인후과 개원의로 일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일산병원이 설립 취지와 초심을 잊지 않고 병원 발전을 위해서 열심히 최선을 다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취재. 김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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