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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상의학과
    최장원
    환자가 있는 곳이면 어디든,
    정확하고 신속한 검사로
    안전을지켜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영상의학과에서 근무하고 있는 최장원입니다.
    영상의학과는 투시, 초음파, CT, MR 등 영상의학적 기기들을 이용하여 진료의 기본이 되는 진단, 치료 방법 결정, 치료경과를 판정하고, 또 조직검사, 색전술, 조영술 등의 시술을 시행하는 부서입니다.
    저는 현재 일반검사실, 중앙수술실, 응급의료센터 내 응급 검사실에서 X-ray 검사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외래 진료과를 방문하시는 환자 및 병동에 입원해 계시는 환자분들을 대상으로 일반검사실에서 X-ray 검사를 하며, 중앙 수술실에서는 정형외과, 신경외과, 흉부외과 등 수술 전 후 또는 수술 중 확인을 위한 X-ray 이동 검사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1층 영상의학과로 이동이 힘든 환자를 위해 이동 검사 장비를 병실로 이동해 검사하기도 하며, 집중치료실, 입원 병동에서의 Code Blue, 중심정맥관 삽입, 기도삽관 시 검사 연락을 받을 경우에도 이동 검사를 하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에는 코로나19로 병원 외부에 설치된 안심진료소인 SaFE 클리닉을 내원한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흉부 X-ray 검사와 코로나19 의심증상이나 해외방문 또는 특정지역 방문 등으로 선별진료소를 내원하신 분들을 대상으로 폐렴 확인을 위한 흉부 X-ray 검사를 합니다. 선별진료소 외에도 응급의료센터를 내원하는 환자 중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보이는 경우, 응급의료센터 입실 전 음압 병실과 선별진료소에서 대기를 하게 되는데요, 이때 보호구 4종을 착용 후 폐렴 확인을 위한 흉부 X-ray 검사를 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확진으로 응급중환자실에 입원에 계시는 환자의 흉부 X-ray 이동검사가 필요한 경우, LEVEL-D 보호구를 착용하고 철저한 검사 장비 소독을 통해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하고 있으니, 안심하셔도 됩니다.
    코로나19로 병원과 안심진료소, 선별진료소 등 다양한 곳을 누비며 x-ray 검사를 하는 일이 점점 더 많아지고 보호장비 착용으로 인해 땀이 마를 틈이 없지만, 영상의학과 팀원으로서 최상의 영상으로 진료에 도움을 주고 환자의 건강을 위해 노력하는 일산병원의 자랑스러운 일원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 진단검사의학과
    김나래, 이다솜
    세계가 감탄하는 한국의
    코로나19 진단검사능력,
    저희가함께 합니다!

    안녕하세요. 진단검사의학과에서 막내를 담당하고 있는 김나래, 이다솜입니다!
    진단검사의학과는 인체에서 유래하는 혈액, 뇨, 체액 등과 같은 검체에 대해 적절한 검사를 시행함으로써, 질병의 조기발견이나 치료 방향 등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진단검사의학과 내에서도 유전질환이나 유전적 정보와 관련되어 검사하는 분자진단파트에 속해있습니다.
    한국의 코로나19 진단검사능력는 세계가 극찬하고 또 모범사례로 꼽을 만큼 극찬을 하고 있는데요, 저희가 코로나19 진단에 보탬이 될 수 있다는 것에 뿌듯한 요즘입니다. 코로나19가 의심되어 병원을 방문하게 되면, 우선 병원 밖 선별진료소로 가게 됩니다. 여기서 채취된 검체들을 저희가 받는데요, 코로나19 감염을 막기 위해 방호복을 갖춰 입고 선별진료소나 병동 응급실 등에서 온 검체들을 모아 음압병실에서 검체의 RNA를 추출하고 RT-PCR과정을 통해 정확하고도 신속한 검사 결과를 내고 있습니다. 1분 1초라도 더 빠르게 결과가 알고 싶은 환자의 마음을 누구보다 잘 알기에 진단검사의학과 분자진단 파트 직원들이 교대로 투입되어 24시간 결과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처음 코로나19 검사를 시작할 때부터 지금까지도 해당 업무를 하고 있기 때문에, 코로나19 상황을 매일매일 검사해야 하는 검체의 양으로 현실을 가늠할 수 있었습니다. 졸업 후 첫 직장에서 저희가 맡은 역할이 다소 무겁기도 하지만, 저희를 응원해주시는 동료 선생님들 덕분에 그동안 많은 검사들을 빠르고 정확하게 해낼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저희는 앞으로도 의료인으로서 환자를 위한 일이라면 아무리 어려운 일일지라도 누군가 꼭 해야 하는 일이라면 나서서 할 것이고, 노력할 것입니다. 그러한 저의 노력이 환자분에게 아주 작은 도움이라도 될 수 있도록 지금의 초심을 잃지 않고 늘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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