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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장 인사말

소중한 당신을 위해
정성을 다 하겠습니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호스피스는 임종을 앞둔 환자들의 삶의 질을 유지할 수 있도록 총체적 돌봄을 제공합니다.

안녕하십니까?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5층 호스피스 병동에서 일하고 있는 호스피스센터장 김영성입니다.
저희 호스피스병동이 생긴 지는 벌써 횟수로 19년이 되고 있습니다. 우리 호스피스 병동에는 많은 분들이 각자의 위치에서
소중한 일을 하며 지내고 있습니다.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자원봉사자, 성직자분들이 상주하며 이외에도 원예, 음악치료 등 함께 해주시는
여러 선생님들이 계십니다. 이 모든 분들은 현대의학으로 더 이상 치료가 어려운 말기 암 환자분들을 위해
존재하며, 환자 및 가족들의 아픔을 함께 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김영성

봄, 여름, 가을 겨울 계절의 변화가 아무리 심하여도 항상 흔들림 없이 자리를 지켜왔고 앞으로도 그럴 것입니다.
2017년도에는 신관 병동에 새로운 곳으로 이전하여 왔고, 그 동안 이곳을 다녀가신 환자분들의 규모도 년 간 약 400명 이상으로 늘어나고, 그 분들의 아픔을 함께하고 도와드리기 위한 여러 가지 프로그램도 점차 확대되고 있습니다.

또한 가정형, 자문형 호스피스 서비스 제도를 함께 운영하며 가정에서도, 일반 병동 및 외래진료를 통하여 꾸준히 호스피스 완화의료가 필요하신 분들을 위해 운영되고 있습니다.
호스피스 병동이 사랑하는 가족들에게 어쩔 수 없는 이별의 공간이겠지만. 그분들에게 이별의 순간이 오기 전까지 최선의 노력을 할 것이며 여러 가지 기억과 위로를 드리는 공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이 공간을 다녀가신 모든 분들에게 여러 가지 형태로 기억되겠지만, 말기 암으로 인하여 발생하는 통증을 비롯한 여러 가지 신체적 증상 뿐 아니라 심리적, 사회적, 영적 고통을 가지고 계신 환자 및 보호자 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는 곳이기를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가정의학과 호스피스센터장

담당 전문의 김 영 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