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건강·안전 지킴이로서 역할 ‘톡톡’

눈높이 건강체험, 심폐소생술 교육 등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눈길

우리 병원은 5월 7일 ‘부모와 함께하는 어린이 건강교실’ 행사를 개최하고, 어린이들의 건강관리 능력 함양과 부모와 함께하는 교육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행사는 부모와 어린이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손씻기 체험, 구강관리, 신체계측, 영양관리 등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건강체험과 올바른 생활습관에 대한 교육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손씻기 체험과 구강관리교육은 아이들이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체험을 통해 평소 자신의 생활습관을 재미있게 점검해 볼 수 있는 시간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또한 최근 문제가 되는 소아비만 예방을 위해 기획된 신체검진 프로그램과 영양교육은 어린이들은 물론, 함께 참여한 부모들에게도 자녀들의 정확한 건강상태를 파악할 수 있는 유용한 시간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어린이 건강교실’은 지역사회 어린이들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매달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어린이가 쉽고 친근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구성한 영양 및 손씻기 교육 프로그램으로 실생활에서 건강관리를 실천해 갈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이 밖에도 지역 내 유치원 및 초등학교에 직접 찾아가 올바른 식습관 안내, 심폐소생술 교육 및 건강강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관내 도서관과 연계한 큰 규모의 어린이 행사를 통해 손씻기 체험교육을 실시하는 등 어린이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향후에도 우리 병원은 공공의료 중심병원으로서 지역사회 어린이들에게 건강의 중요성을 일깨워주고, 지속적인 관심과 건강관리지도를 제공함으로써 미래의 주역이 될 꿈나무들이 건강한 성인으로 성장하는 데 기여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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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의 건강과 행복을 지키는 건강교실

5월 7일 가정의 달을 맞아 실시한 부모와 함께하는 어린이 건강교실 행사에서는 어린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는 손씻기, 구강관리체험 등 건강교육을 제공하고, 올바른 건강습관을 주제로 한 인형극과 풍선아트쇼, 페이스페인팅 이벤트를 마련해 어린이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그래픽 in 건강

소아·청소년 비만
성인 비만으로 이어져

10〜13세 비만아 70%, 성인 비만으로 소아·청소년 비만 대사증후군의 원인

◆ 소아·청소년 비만 유병률 변화

◆ 초·중·고교 비만 학생 비율

잘못된 식습관·운동부족 개선해야

소아·청소년 비만은 지방세포의 수와 크기가 모두 증가하는 데다, 대부분 성인 비만으로 이어져 더욱 위험하다. 비만의 가장 큰 원인은 잘못된 식습관과 운동 부족에 있으므로, 음식은 잡곡밥, 통곡물로 만든 빵, 과일, 채소 등 지방기 적고 섬유질이 많은 음식을 먹는 것이 도움이 된다. 단, 성장에 필요한 양만큼의 단백질과 비타민이 포함되도록 신경써야 한다. 또한 속보, 계단 오르기, 자전거 타기 등의 운동을 통해 몸의 대사량을 높이고 근육을 발달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가정의학과 최영은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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