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ctors in 일산병원

더욱 큰 진료의 장을 경험하다

심장내과 윤세정 교수

심장내과 윤세정 교수는 지난 해 8월부터 1년간 미국 뉴욕 ‘Columbia University Presbyterian Hospital’ 심장내과 소속 interventional cardiology division에서 국외연수를 마치고 돌아왔다. 윤 교수가 다녀온 곳은 미국 내 최고 수준의 ‘카테터를 통한 판막 시술’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곳으로, 심장 질환이 있을 때 개흉 수술 대신 카테터를 혈관 내로 넣어서 심한 협착이 온 대동맥 판막에 인공 판막을 삽입하거나 혈류가 많이 새는 승모판에 클립 시술을 하여 역류를 줄이는 등 영상적인 진단으로 적절한 시술을 할 수 있게 돕는 역할을 하고 있다. 그 곳에서 대동맥 판막 협착 시술 후 심장 및 혈관의 기능 변화를 추적 관찰하는 연구를 진행한 윤 교수는 “의료 기술이 나날이 새로워지고 있는 시기에 보다 큰 ‘Field’에서 진료의 장을 경험하여 의미 깊었다”며 “세계적인 규모의 병원은 임상과 더불어 연구적인 뒷받침을 성장 동력으로 삼아 발전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현재 국외연수의 경험을 바탕으로 논문을 준비하고 있는 윤 교수는 우리 병원에 “소중하고 큰 기회를 주셔서 감사드리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취재. 김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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