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학술교류의 장 마련

치매 환자의 적정진료, 발달 스크리닝 등 다채로운 주제

11월 21일 치매예방센터에서는 ‘말기 치매 환자의 법적, 종교적, 의학적 문제’를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최근 치매가 인구 고령화로 인해 급속도로 늘고 있어 다양한 방면에서 사회적 문제로 대두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말기 치매 환자 연명치료에서의 법적 쟁점 및 종교적 입장, 치매 환자의 정신신체 감정 작성법 등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치매예방센터는 국가 차원의 관리가 필요한 치매의 예방뿐 아니라 조기발견, 치료, 재활관리 등 진행 단계별 적정진료까지 가능한 시스템을 갖추어 공공의료서비스 제공에 힘쓰고 있다. 이어 29일 진행된 발달지연클리닉 심포지엄에서는 발달지연 조기발견의 중요성과 발달과정을 살펴보는 과정의 이해, 새로 개발된 ‘한국 영유아 발달 스크리닝 검사’ 등에 대한 다각도 접근이 이루어졌다. 우리 병원 발달지연클리닉은 국내 최초로 소아 신경과, 소아정신과, 소아재활의학과 전문의들이 의견을 모아 발달 지연 아동들을 치료하는 협진 클리닉으로서 성공적인 운영사례를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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