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병원은 일산소방서와 손을 잡고 관내 재난 취약계층의 안전한 생활을 위한 화재안전 물품지원 활동을 펼쳤다. 물품 전달식은 12월 10일 일산동구 산황동 마을회관에서 열린 ‘화재없는 안전마을’ 선포식 행사에서 진행되었으며, 김광문 병원장과 서은석 일산소방서장을 비롯해 지역 내 유관기관 인사 등 100여 명이 참석하여 지역주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켜줄 소화기 270대와 단독 경보형 감지기 300대를 전달했다. 이는 산황동 마을 150가구와 지역 내 주거형 비닐하우스 등 재난 취약지구에 전달돼 안전한 생활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이번 물품지원은 12월 5일 일산소방서와 맺은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진행된 행사로 사회사업팀에서 각종행사와 성금 모금을 통해 마련된 후원금의 일부로 마련되었다. 한편 우리 병원은 2012년 9월부터 일산소방서와 상호업무협약을 맺고 지역사회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 5일에는 ▲관내 재난 및 의료취약계층에 대한 기초소방안전물품 보급 및 서비스 지원 ▲소방관련 상시적 안전 컨설팅 ▲소방안전교육 및 훈련 등 지원 등 협약내용을 보완해 재협정을 체결하고 지역주민들을 위한 체계적인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