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누가 누가 꽃인가요? (원예요법~26.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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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달 세 번, 목요일이면 호스피스 병동에는 꽃향기와 함께 기다려지는 시간이 찾아옵니다.조용히 시간을 보내시던 환자분들도 원예 선생님이 병동에 들어서는 순간, 반가운 미소와 반짝이는 눈빛으로 맞이해 주십니다.
꽃을 만지고, 향기를 맡고, 작은 화분을 정성껏 꾸미는 시간 속에서 병동은 한층 더 따뜻한 봄날처럼 변합니다.꽃을 바라보며 환하게 웃으시는 모습을 보고 있으면 문득 이런 생각이 듭니다.
'오늘 가장 아름답게 피어난 꽃은, 꽃이 아니라 이분들의 미소가 아닐까.'
누가 누가 꽃인가요?
아름답게 피어난 꽃들 사이에서,
서로를 향해 미소 짓는 환자와 보호자, 그리고 함께하는 모든 분들이 오늘의 가장 빛나는 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