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아침 오전 7시 40분이면 어김없이 13층 호스피스병동에는 낯익은 얼굴이 찾아온다. 기독신우회 심미자 목사와 회원들이다. 지난 2005년부터 매일 병실을 찾아다니며 환자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건네고, 기도하며 환자 및 보호자들의 마음을 치유해왔는데 올해부터는 기독신우회 봉사부 직원들이 교대로 동행하여 또 다른 고객만족을 이루어가고 있다. 기독신우회는 병원 개원과 더불어 환자 및 보호자를 위한 주일예배를 드리다가 2008년부터 주일예배 외에 수요예배와 매일 새벽기도를 드리고 있으며, 2013년부터는 현재의 기독신우회로 재창립하여 신우회 회원을 대상으로 한 정기예배를 매월 정기적으로 갖고 있다. 유기성 목사, 심미자 목사를 비롯하여 조용근 관리부장(현 신우회 회장) 등 90여 명의 직원들로 구성된 우리 병원 기독신우회는 12월 성탄절을 맞이하여 사랑으로 오신 예수님의 탄생을 축하하는 성탄 축하예배 등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