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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원26주년 기념 기자간담회 성료
대체 불가 ‘공공병원’, 한계없는 진화 예고

일산병원이 개원 26주년을 맞아 지역·필수·공공 의료를 선도하는 ‘플랫폼 병원’으로의 전환을 추진한다. 일산병원은 정책 실증, 지역 네트워크, 첨단 기술, 데이터 경영을 중심으로 미래 운영 방향을 제시하며 공공의료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

연간 약 100만 명의 환자가 찾는 일산병원은 경기 북부 대표 거점 의료기관으로서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최근 말초동맥성형술 2,000례를 달성하며 고난도 중재 시술 역량을 입증했으며, 4세대 로봇수술 장비 ‘다빈치 SP’를 활용해 환자의 통증 감소와 빠른 회복을 돕고 있다. 유방암 분야에서는 다학제 협진 기반 ‘치료-재건 원스톱 케어’ 체계를 구축해 환자 중심 진료를 강화했다. 또한 소아응급 책임의료기관으로서 365일 24시간 진료 체계를 운영하며 필수의료 공백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지정 이후 소아 응급 진료는 약 4배, 중증 환자 입원은 약 10배 증가하며 지역에서 핵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권역응급의료센터와 권역모자의료센터를 통해 고위험 산모와 신생아, 중증 외상 환자를 위한 대응 체계도 강화했다.

미래 의료 기술 도입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국내 최초 IoT 기반 자산 트래킹 시스템을 통해 의료 자산을 실시간 관리하며, ‘AI 특화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 임상 실증을 총괄하며 의료 AI 생태계 구축을 주도하고 있다.

경영 측면에서는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시스템을 고도화해 공공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확보하는 ‘하이브리드 경영’을 추진한다. 한창훈 병원장은 “정책과 지역, 기술과 경영이 연결된 플랫폼 병원으로 발전해나가겠다”며 “공공의료의 가치를 성과로 입증하고 국민 건강을 지키는 대표 공공병원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김희선 센터장, 응급의료 유공
‘복지부 장관상’ 수상

김희선 고위험산모·신생아통합치료센터장이 ‘2025년 응급의료 유공자 포상’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김 센터장은 경기 북부 권역모자의료센터 진료협력체계를 구축해 응급분만 상황에서도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기반을 마련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협력병원 간 전원 연계와 병상 배정 시스템을 정착시키며 산모와 신생아의 응급의료 접근성을 크게 향상했다는 평가다. 일산병원은 앞으로도 권역모자의료센터를 중심으로 24시간 대응 가능한 필수의료 체계를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송민주 교수, 美 근관치료학회
‘AE Publication Awards’ 수상

일산병원 치과 송민주 교수가 미국 근관치료학회(AAE)가 주관하는 ‘AAE Publication Awards’를 수상했다. 수상 논문은 재생 근관치료 후 치유 과정과 예후 인자를 장기 추적 분석한 연구로, 증례 101건에서 치아 생존율 85.15%를 확인했다. 또한 치근 발육과 소독 약제 적용 기간이 치료 결과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입증했다. 이번 연구는 재생 근관치료의 임상적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학술적 가치를 인정받았다.

3년 연속 공공보건의료계획
‘최우수’ 기관 선정

일산병원이 보건복지부 주관 ‘2024년 공공보건의료계획 시행결과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며 3년 연속 수상 성과를 이어갔다. 이번 평가는 필수의료 제공, 의료취약계층 지원, 환자안전 및 감염관리 등 공공보건의료 전반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이뤄졌다. 일산병원은 경기 북부책임의료기관으로서 지역 특성을 반영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협력체계 구축에 기여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일산병원은 앞으로도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안정적인 의료서비스 제공과 지역 의료안전망 강화에 주력할 방침이다.

의과학 파운데이션 모델 사업' 참여,
정부 AI 핵심사업 1단계 성과 도출

일산병원이 ‘의과학 파운데이션 모델 사업’에 참여해 의료 인공지능의 임상 실증을 수행하고, 실제 진료 환경에서의 적용 가능성을 확인했다. 이번 실증에서는 응급환자 분류와 약물 이상반응분석 등 임상 의사결정 지원 기능을 검증했으며, 응급 진단 추론에서 전문의와 약 94% 수준의 일치도를 보였다. 일산병원은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의료 AI의 신뢰성과 활용 기준을 마련하고, 향후 다기관 임상 실증을 확대해 적용 범위를 넓혀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