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불 피해지역 의료봉사 실시
일산병원은 경남 산불 피해 지역을 찾아 주민들을 위한 의료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에는 진료가 필요한 주민을 대상으로 기초 건강 진료와 상담 서비스가 제공됐다. 진료에는 호흡기내과 전문의인 한창훈 일산병원장과, 외과 전문의 장지영 공공의료사업실장, 전동욱 가정의학과 교수, 김성훈 정형외과 교수가 참여해 피해 주민들의 건강 회복을 도왔다. 외상, 근골격계, 대사질환 중심의 맞춤형 진료와 고혈압·당뇨 등 만성질환자를 위한 필수 의약품도 함께 제공했다.

경기북부 소아응급 책임의료기관으로 선정
일산병원이 경기북부 소아응급 책임의료기관으로 선정됐다. 경기도에서 지원하는 소아응급 책임의료기관은 중증 소아응급환자를 위한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는 병원이다. 일산병원은 4월 1일부터 24시간 소아응급 전담진료를 시작했으며, 지난달 경기도 공모에 신청해 소아응급 책임의료기관으로 지정됐다. 일산병원은 소아응급환자 진료를 위한 전담 인력(응급실 4명·배후 진료 5명)과 병상운영을 위해 경기도로부터 올해 14억 원을 지원받는다.

경기북부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 개소
일산병원이 경기북부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를 개소했다.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는 전국에서 11곳이 운영 중이며, 경기도 내에는 남부 지역에 한 곳이 운영되고 있지만 경기도 지역의 면적이 넓은 데다 타 시도에 비해 교육 대상인 어린이·청소년·노인 인구 비율이 높은 북부 지역을 기반으로 한 알레르기질환 예방관리체계 구축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왔다. 일산병원은 알레르기 질환에 전문성을 갖춘 장광천 교수를 센터장으로 임명했다.

'모자의료 진료협력 시범사업'
대표기관 선정
일산병원이 보건복지부 주관 '모자의료 진료협력 시범사업'의 경기북부 권역 대표기관으로 선정됐다. 모자의료 진료협력 시범사업은 권역별로 고위험 산모·신생아 집중치료와 응급·고위험 분만 산모 24시간 응급 대응을 위해 대표기관과 권역 내 참여 기관 간 연계·협력체계 운영을 지원한다. 전국 12개 의료기관이 권역별 대표기관으로 지정됐으며, 일산병원은 경기북부 권역을 대표해 모자의료 진료협력체계를 주도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정신건강 진료 분야 평가 1등급 획득
일산병원은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한 의료급여 정신과 및 정신건강 입원영역 적정성 평가에서 모두 1등급을 획득했다. 의료급여 정신과 적정성 평가는 의료급여 정신과 입원환자의 의료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제도이다. 이번 평가는 2023년 8월부터 2024년 1월까지 의료급여 정신과 입원진료비를 청구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일산병원은 이번 평가에서 종합점수 97.3점을 기록해 전체 평균(69.3점)을 크게 상회하는 우수한 평가 성적을 거뒀다.

2025년 장애인 건강보건 통합성과 대회
‘최우수상 수상’
보건복지부와 국립재활원이 공동 주관한 ‘2025년 장애인 건강보건 통합성과대회’에서 공공재활프로그램 운영사업 평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 이번 대회는 장애인 건강보건관리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사업 유공자와 우수기관을 포상함으로써 사업의 질적 수준을 향상하고자 마련했다. 이에 장애인 건강증진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아 이번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