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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생명에
희망과 믿음을 선사하는 곳

일산병원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는 경기 북부 유일의 권역모자의료센터로, 생명의 경계에 선 산모와 신생아에게 안전한 진료 울타리를 제공합니다. 관련 진료과와 전문 의료진은 하나의 목표 아래 고위험 임신부와 신생아를 위한 통합적 진료체계를 실현하며, 작은 생명 하나하나를 지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합니다.

편집실 사진 송인호

고위험 임신과 분만, 미숙아 등 중증 신생아 치료에 필요한 모든 과정을 365일 24시간 가동합니다. 신생아집중치료실과 산부인과·소아청소년과 전문 인력이 24시간 상주하며, 다학제 협진과 응급의료 연계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집니다.

생후 30일 미만 신생아의 특수한 건강 상태에 맞춰 최첨단 장비와 전문 인력이 배치되어 있고, 의료진뿐 아니라 간호사·영양사·약제팀·행정팀 등 다양한 지원 인력이 한마음으로 아기의 건강한 내일을 지원합니다. 환자와 가족의 불안, 희망, 기쁨이 교차하는 공간에서 의료진은 과학적 근거와 따뜻한 마음으로 가장 안전한 내일을 설계합니다.

경기 북부 모자의료의 핵심 거점으로서 진료의 연속성과 접근성을 높이는 데도 주력하고 있습니다. 보건복지부 ‘모자의료 진료협력 시범사업’ 대표기관으로 선정된 이래, 중증치료기관과 지역분만병원 13곳과 촘촘한 협력망을 구축해 고위험 환자가 언제든 안전하게 치료받을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경기 북부 내 분만 취약지의 진료 격차 해소에도 앞장서며, 지역 내 산모와 신생아의 안전한 출산과 치료를 현실로 만들어갑니다.

이곳은 단순한 치료 공간을 넘어, 경기 북부 가족의 탄생이 가장 안전하게 존중받는 마지막 울타리입니다. 일산병원이 지켜내는 ‘24시간 응급 통합체계’는 작은 생명에게 두려움 대신 희망을, 가족에게는 든든한 믿음을 선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