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과 희망을 나눈 소중한 시간
하늘반창고 진료비 지원사업
기부금 전달식
경제적 문제로 치료에 어려움을 겪는 아동과 청소년에게 치료비와 수술비, 검사비 등을 지원하는 ‘하늘반창고 진료비 지원사업’ 기부금 전달식이 열렸다.
일산병원에서 진행된 이번 전달식은 환자들에게 휴식과 힐링의 시간을 선사하는 음악회와 함께했다.
글 편집실 사진 송인호
9월 12일, 일산병원 4층 재활공원에서는 ‘하늘반창고 진료비 지원사업’ 기부금 전달식이 개최됐다. 올해로 15년째를 맞은 ‘하늘반창고 진료비 지원사업’은 일산병원과 전국 협력 병의원, 전국 184개 공단 봉사단과 결연한 아동보호시설과 연계해 추진된다. 공단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사회공헌기금으로 경제적으로 어려워 치료를 받지 못하는 만 18세 이하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치료비, 수술비, 검사비 등 진료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부터는 공단 대표 사회공헌사업 ‘하늘반창고 키즈’로 인연을 맺은 보호시설 거주 아동들을 대상으로 심리치료비 지원 항목을 신설해 주의력결핍과다행동장애(ADHD) 등 병원 밖에서 치료를 병행해야 하는 질환의 치유를 돕는다.
전달식이 진행된 후에는 일산병원 환자들에게 치료의 희망과 격려를 전하는 작은 음악회도 열렸다. 공단 정기석 이사장과 일산병원 한창훈 병원장은 관계자들과 함께 병동을 돌며 소아 환자와 보호자들을 만나 격려와 위로의 시간을 보냈다.
공단 사회공헌 브랜드 하늘반창고
2023년 탄생한 ‘건강보험 사회공헌 하늘반창고’는 공단 사업과 연계해 더 건강한 내일을 위한 사회공헌의 밀도와 강도를 높이고, 공단의 사회공헌에 대한 국민의 인식과 홍보 효과를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기석 이사장을 단장으로 전국 지역본부별로 구성된 단위봉사단이 어린이·청년·어르신 등으로 세분화한 봉사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국민과 지역사회에 더 친근하고 가까이 다가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