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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합적인 원인을
찾아나가는 난임 검사

난임이란 건강한 가임기 남녀가 결혼하여 피임을 전혀 하지 않은 상태에서 정상적인 성생활을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1년이 지나도 임신이 되지 않는 상태를 말한다. 최근 결혼 연령이 높아지고 있어 35세 이상의 부부라면 6개월을 기준으로 한다. 남편의 원인과 아내의 원인 빈도가 비슷하나, 임신 유지를 위해서 모체의 건강 상태까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므로 여성에게 더 다양한 검사를 진행하게 된다.

정리 편집실 출처 일산병원 산부인과

검사 시행 전 기본 확인

결혼 6개월 이내 임신율

주 1회 25% / 주 2회 33%

주 3회 50% / 주 4회 이상 60%

ㆍ주치의 문진

ㆍ기초적인 전신의 건강상태

ㆍ부인과적 문진(월경력, 임신력 관련)

혈압, 체중, 일반 혈액검사, 소변검사,
성병 검사, 당뇨병, 간기능검사,
신장기능검사, 심전도, 흉부 X-선 촬영 등

여성의 검사

· 생리 시작 2~3일째 시행

· 임신에 관여하는 호르몬을 혈액으로 검사 Anti mullerian hormone / LH / FSH / TSH / Prolactin / E2 / Testosterone / DHEA-S / SHBG 등

· 난소 나이를 확인하여 난소 예비능을 평가하고 배란 장애 원인과 난소의 치료에 대한 반응도 예측

· 생리 시작 3일째 시행

· 난소의 동난포계수를 평가하여 성숙한 난자로 성장하고 있는 초기 단계의 난자를 얼마나 가지고 있는지 확인하고, 자궁내막의 조직증 또는 자궁과 난소의 해부학적 문제를 확인

· 월경이 완전히 끝나고 2일 뒤부터 배란이 되기 3~4일 전 시행

· 자궁강의 상태를 확인하고 난관의 소통이 원활한지 확인

· 질식 자궁초음파 또는 자궁난관조영 촬영에서 이상 소견이 확인되면 자궁경 검사를 시행해 확진

남성의 검사

· 정액의 양, 정자의 수·운동성·활동성·모양 등을 현미경으로 확인하여 수정할 수 있는 능력을 평가

· 정자의 모양이 가장 중요한 항목이고, 기형적인 정자가 4% 이상 확인될 경우 남성의 생식력은 현저히 저하된 상태로 판단

<세계보건기구(WHO) 정액검사 기준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