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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병원 키워드 |
포괄간호서비스 행복한 공공의료를
실현하다
집안에 입원치료가 필요한 환자가 있으면 일반적으로 간병문제와 병원비보다 많은 간병비로 걱정이 커지게 되는 것은 사실이다. 이는 간병을 제공할 수 있는 수준으로 간호인력을 배치할 수 없는 제도적인 문제가 있기 때문인데, 이에 보건복지부는 간호환경을 개선하고, 간병에 대한 부담을 덜기 위하여 2013년 7월부터 포괄간호서비스 시범사업을 시작하게 되었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은 보험자병원으로서 건강보험제도 발전에 기여하는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했으며, 환자도 가족도 행복한 보험제도로 자리 잡는 공공의료를 실현하는데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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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병 현실을 개선하라!
포괄간호서비스를 시작하다 |
포괄간호서비스는 쉽게 말하면 보호자와 간병인이 제공할 수밖에 없었던 돌봄서비스를 간호인력에 의해 제공받는 서비스 형태라고 할 수 있다. 의료법에 명시된 간호사와 간호조무사가 의료행위를 제공하고, 간병인이나 보호자의 병실 내 상주를 제한하는 제도인 것이다.
가족 중 입원 환자가 생기면 또 다른 가족이 종일 환자 곁을 지키거나, 사설 간병인을 고용해 하루에 6~9만 원까지 지불하게 된다. 장기로 입원하게 되는 경우 한 달에 최소 200여만 원에 달하는 경제적 부담을 져야 한다. 최근 우리사회의 가족구조가 급격히 변하고 있는 현실을 생각하면 이러한 간병 현실을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 문제로 생각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특히 2015년 메르스 사태에서 간병인에 의해 감염이 전파되는 것이 기사화되면서 우리나라 간병문화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대안으로 포괄간호서비스 제도의 필요성이 더욱 대두되고 있다.
이처럼 환자와 환자 가족에게 의료비 부담을 가중시키는 간병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고 사회적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보건복지부는 2013년 7월부터 포괄간호서비스 시범사업을 시작했고, 이에 일산병원은 공공의료 중심병원으로서 시범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일산병원은 2013년 7월 시범사업에 참여하면서 4개 병동 170병상을 시작으로 포괄간호서비스를 운영했으며, 단계적 확대를 통해 일반병동 전체의 62.3%에 해당하는 428병상을 운영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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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상 이용률과 고객 만족도를 모두 높인 성공적인 결과 |
보험자 직영병원으로서 2013년 7월부터 포괄간호서비스 시범사업을 선도적으로 운영해온 일산병원의 노력은 포괄간호서비스 확산의 밑거름이 되고 있다.
한편 일산병원은 지난 10월 22일 관련 분야 전문가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괄간호서비스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그간 운영해 온 포괄간호서비스에 대한 경험을 공유하고, 안정적으로 포괄간호서비스가 정착할 수 있도록 정부, 의료기관, 학계 등 다양한 분야 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한 것이다.
이 자리에서 일산병원은 포괄간호서비스 운영 성과와 분석 자료를 상세하게 공개했다. 시범사업 초기인 2013년
7월에는 ‘보호자 없는 병원’이라는 명칭으로 시작되어 극빈자들을 위한 서비스라는 오해로 인해 포괄병동 병상 이용율이 저조했지만, ‘포괄간호서비스’로의 명칭 변경과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2015년 3월 수가시범사업으로 전환된 이후부터는 병상이용률이 90.7%까지 증가하는 등 지난 7월에는 86.7%의 이용률을 기록했다. 시범사업이 시작된 2013년 7월과 비교하면 2배 정도 증가하게 된 것. 간호서비스에 대한 환자의 전반적인 만족도 평균 93.3%, 경제적 부담 해소로 인한 만족도 평균 90.6%, 재이용 여부에 대하여도 평균 95% 만족한다고 설문 응답하고 있어 환자와 보호자에게 행복한 제도임을 보여주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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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을 포괄간호서비스 원년으로 |
포괄간호서비스는 쉽게 말하면 보호자와 간병인이 제공할 수밖에 없었던 돌봄서비스를 간호인력에 의해 제공받는 서비스 형태라고 할 수 있다. 의료법에 명시된 간호사와 간호조무사가 의료행위를 제공하고, 간병인이나 보호자의 병실 내 상주를 제한하는 제도인 것이다.
가족 중 입원 환자가 생기면 또 다른 가족이 종일 환자 곁을 지키거나, 사설 간병인을 고용해 하루에 6~9만 원까지 지불하게 된다. 장기로 입원하게 되는 경우 한 달에 최소 200여만 원에 달하는 경제적 부담을 져야 한다. 최근 우리사회의 가족구조가 급격히 변하고 있는 현실을 생각하면 이러한 간병 현실을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 문제로 생각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특히 2015년 메르스 사태에서 간병인에 의해 감염이 전파되는 것이 기사화되면서 우리나라 간병문화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대안으로 포괄간호서비스 제도의 필요성이 더욱 대두되고 있다.
이처럼 환자와 환자 가족에게 의료비 부담을 가중시키는 간병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고 사회적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보건복지부는 2013년 7월부터 포괄간호서비스 시범사업을 시작했고, 이에 일산병원은 공공의료 중심병원으로서 시범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일산병원은 2013년 7월 시범사업에 참여하면서 4개 병동 170병상을 시작으로 포괄간호서비스를 운영했으며, 단계적 확대를 통해 일반병동 전체의 62.3%에 해당하는 428병상을 운영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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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병원은 지난 10월 22일 관련분야 전문가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괄간호서비스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그간 운영해 온 포괄간호서비스에 대한 경험을 공유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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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상 이용률과 고객 만족도를 모두 높인 성공적인 결과 |
이러한 성공적인 결과의 바탕에는 일산병원의 강력한 추진 의지와 치밀한 지원이 있었다. 일산병원은 지난 2013년부터 제도 도입에 따른 간호인력을 추가 채용해 간호인력 충족률 100%를 기록하면서 인력부족의 문제를 원천 차단했다. 이 때문에 기본간호 및 안전간호 등 간호활동패턴이 변하여 간호의 본질인 ‘돌봄’을 실천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었다.
일산병원 강중구 병원장은 “지난 2년간 포괄간호서비스를 운영하며 쌓아온 경험과 연구 결과가 포괄간호서비스 도입을 앞두고 있는 많은 의료기관에 지표 역할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보험자 직영병원으로서 포괄간호서비스 발전을 위한 다양한 연구 활동과 정책 제안활동을 펼치며 포괄간호서비스사업이 확대되고 정착하는 과정에 있어 롤모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일산병원은 현재 총 10개 병동 428개 병상을 포괄간호서비스 병실로 운영하고 있으며, 2016년에는 정신건강의학과와 완화의료병동 등 특수 병동을 제외한 전 병상으로 서비스를 확대해 보다 많은 환자와 보호자에게 도움을 줄 계획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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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
권내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