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월 2일
병원장 김광문
우리 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한 암치료 적정성 평가에서 대장암, 유방암, 폐암 모두 1등급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도입된 폐암 적정성 평가에서는 전문인력 구성여부를 비롯해 진단적 평가, 기록 충실도 부분 등 대부분의 지표에서 만점을 기록하는 등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더불어 대장암 치료부문에서는 3년 연속 1등급을 차지해 중증질환 환자의 진료에 대한 우수성을 입증 받아 눈길을 끌고 있으며, 유방암 치료부문 적정성 평가에서도 총 17개 지표 중 1개 지표를 제외한 모든 항목에서 만점을 획득하여 이른바 서울권 ‘빅5’ 병원과 어깨를 나란히 해 눈길을 끌었다.
이로서 암치료 전부문에 걸쳐 우수성을 인정받아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건강보험 모델병원으로서의 입지를 굳건히 하였다.
알코올 중독이라고 하면 일반적으로 인격 파탄자나 부랑인, 폐인 등 술로 인하여 사회적 지지체계를 모두 상실한 사람들만을 생각하기 쉽습니다. 병원 진료실에서도 자신은 회사를 잘 다니고 있으니 알코올 중독이 아니라며 치료를 거부하는 환자를 종종 볼 수 있습니다. 특히 한국사회에서 남자들에게 있어서는 음주가 일종의‘사회적 능력’과도 같이 받아들여지는 측면이 있어 알코올 중독을 심화시키는 요인이 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알코올 중독의 핵심은 술을 마신 기간이나 술의 양이 아니라 ‘술에 대한 조절감을 상실한 상태’이며 사회 부적응자만 걸리는 몹쓸 병이 아니라 당뇨병이나 고혈압처럼 누구나 걸릴 수 있는 병이라는 데 있습니다.
알코올 중독의 원인은 한 가지로 딱 잡아 말할 수만은 없습니다. 일반적으로 생물학적, 심리적, 사회적 요인이 공동으로 작용을 해서 알코올 중독을 유발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유전적으로 알코올 중독이 있는 부모의 자녀는 알코올 중독이 없는 부모의 자녀에 비해 알코올 중독이 될 확률이 4배가 높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심리적으로는 일반적으로 알코올 중독자가 수줍고, 외톨이이며, 예민하고 불안이 많은 인격을 가지고 있어 무의식적인 스트레스와 좌절감을 감소시키기 위해 술을 마신다고 합니다. 이외에도 술을 권하는 문화, 술에 대한 사회적, 도덕적 관념 등이 알코올 중독에 영향을 미칩니다.
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알코올 중독을 의심해 보아야 합니다. 한 개인이 정상적인 기능을 유지하기 위해서 상당한 양의 음주를 매일 해야만 하는 경우, 주말 등 특정 시간에 집중하여 과음을 하는 패턴을 규칙적으로 보이는 경우, 수주에서 수개월 폭음을 한 후 일정기간 금주를 하는 패턴을 반복하는 경우입니다. 특히 음주 습관이 특정 행동과 연관된 경우가 흔한데, 가령 일단 시작하면 통제하지 못하고 폭음하게 되는 경우, 금주를 위해 반복되는 노력을 하는 경우, 최소 이틀 이상 하루 종일 취해 있는 경우, 흔히 필름이 끊긴다고 말하는 음주와 연관된 기억장애를 보이는 경우, 심각한 신체질환이 있음에도 지속적으로 음주를 하는 경우 등이 이에 포함됩니다.
미국 정신의학회의 정신장애 진단 통계 편람(DSM-IV-TR)에는 알코올 중독이라는 용어 대신에 알코올 남용과 알코올 의존이라는 진단명을 쓰고 있는데 다음과 같이 정의됩니다.
아래 4개 문항 중 지난 12개월 동안 최소 1개
아래 7개 문항 중 지난 12개월 동안 최소 3개
위의 진단기준이 어렵다면 그보다 간단한 자가 진단법이 있습니다. 최근 6개월 동안 아래 중 4가지 이상이 해당되면 알코올 중독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폐암은 폐에 생기는 악성 종양이다. 보건복지부와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11년도 암발생률 순위에서 폐암은 갑상선암, 위암, 대장암 다음으로 4번째에 위치하고 있다. 사망률의 경우는 폐암, 간암, 위암, 대장암의 순으로, 전체 암 환자 중에서 폐암으로 사망하는 환자가 가장 많다. 폐암은 발생 환자 수도 많고 치료가 어려워 사망률이 높은 암이다.
폐암의 가장 중요한 원인은 담배이다. 전체 폐암 원인 중에 약 85%가 담배에 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담배를 피울 경우 폐암의 발생 위험이 최대 30배까지 올라간다. 특히 하루에 피는 담배의 양이 많을수록 담배를 핀 기간이 길수록 폐암에 걸릴 위험이 증가한다. 다만 담배를 아무리 많이 피웠다고 해도 끊기만 하면 폐암의 발생 위험은 감소한다. 물론 담배를 피우지 않은 사람만큼 감소하지는 못한다. 간접 흡연 역시 폐암 발생의 중요한 요인이다. 흡연자가 흡입한 담배 연기와 마찬가지로 내뿜은 담배 연기에도 똑같은 독성 물질들이 들어 있다. 환경적인 요인들도 있는데 석면, 라돈, 비소, 카드뮴, 니켈 등도 폐암을 증가시킬 수 있다. 나이도 중요한 요인이며 40세 이상이 되면 매년 폐암의 발생 위험이 증가하게 된다. 유전적인 요인도 있어 부모나 형제가 폐암일 경우 본인도 폐암의 위험이 증가한다
폐암의 증상은 다양하다. 기침, 가래, 객혈(가래에서 피가 섞여 나오는 것), 호흡곤란, 가슴통증, 목소리 변화, 얼굴 붓는 증상 등이 있을 수 있다. 그러나 이러한 증상은 다른 호흡기 질환에서도 나타날 수 있어 증상만으로 폐암을 진단하기는 어렵다. 또한 증상이 없이 폐암이 진행되는 경우도 흔하다. 아픈 데 없이 지내다가 건강검진 등에서 폐암이 의심된다는 말을 듣고 병원에 내원하는 환자들이 있는데 처음에는 받아들이기 어려워하는 경우가 많다.
다른 암들과 마찬가지로 폐암도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중요하다. 조기에 발견해야지만 치료가 쉽고 궁극적으로 폐암에 의한 사망을 감소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폐암의 조기 발견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가슴 CT(computed tomography)라고 알려진 흉부 전산화단층촬영이다. 병원에 내원하는 환자들이 흔히 잘못 알고 있는 사실 중에 하나가 가슴 엑스레이(단순흉부 방사선촬영)에서 이상이 없으면 폐가 괜찮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그러나 폐암에 있어서는 엑스레이가 조기 검진에 큰 도움이 되지 못한다. 조기 폐암의 경우 엑스레이에서 잘 보이지 않을 수도 있고, 엑스레이에서 폐암이 보이기 시작하면 치료가 어려울 정도로 진행해 버린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따라서 폐암의 검진이 필요하다면 꼭 CT를 촬영해야 한다. 다만 CT의 경우 엑스레이에 비해 방사선의 양이 수십 배 이상 되기 때문에 의사와 상의하여 필요한 경우만 시행하는 것이 좋다. 예를 들면 55세 이상이면서 담배를 30갑년(하루 한 갑씩 30년) 이상 피운 경우 폐암 검진 CT에 대해 의사와 상의하는 것이 좋다. 일반 CT보다 방사선 양이 훨씬 적은 저선량 CT가 있어 폐암 검진에 많은 도움이 되지만, 방사선 노출과 비용 등의 문제가 있어 CT를 단순 검진 목적으로 무분별하게 찍는 것은 좋지 않다.
폐암의 치료를 위해서는 두 가지가 선행되어야 하는데 조직검사와 병기 결정이다. 폐암은 조직형에 따라 소세포폐암과 비소세포폐암으로 나뉜다. 비소세포폐암의 경우는 선암, 편평상피세포암 등으로 다시 나뉜다. 이처럼 폐암을 조직형태에 따라 구분하는 이유는 각각에 따라 치료가 다르고 생존 기간 등의 예후가 다르기 때문이다. 폐암의 병기는 암이 얼마나 퍼졌는지를 보는 것인데 1기에서부터 4기까지 나뉜다. 병기 역시 치료와 예후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폐암의 치료는 수술 치료, 약물 치료, 방사선 치료 등이 있다. 폐암의 완치를 위해서는 수술이 가장 확실한 치료지만 비소세포폐암의 1~3기와 소세포폐암의 아주 일부에서만 고려할 수 있다. 약물 치료의 경우 주사 치료와 경구 치료가 있는데, 최근 표적치료제라는 새로운 부류의 약이 개발되어 좋은 효과를 내고 있다. 환자 개개인마다 다른 폐암의 특성에 맞추어 약물 치료를 하게 됨으로써 과거에 비해 생존기간을 연장시키는 등 치료에 많은 발전이 있었지만, 안타깝게도 아직까지는 약물 치료만으로는 폐암의 완치를 기대하기가 어렵다.
폐암의 예방을 위해서는 흡연을 하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흡연을 하고 있는 사람도 금연을 하게 되면 폐암의 발생 위험을 줄일 수 있다. 많은 환자들이 식이요법으로 폐암을 예방하거나 치료할 수 있는지 궁금해 하는데 아직까지 폐암의 예방이나 치료에 확실하게 입증된 식품은 없다. 다만 수술이나 항암 약물 치료와 같은 힘든 치료를 이겨내기 위해서는 체력이 뒷받침 되어야 한다는 점에서, 골고루 먹고 균형 잡힌 영양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대한폐암학회에서 권장하는 폐암퇴치 10계명이 있는데 아래와 같다.
노년기에 백신을 통한 예방접종은 감염병의 발병, 합병증 발생 및 사망을 예방하는 매우 효과적인 수단이다. 노인에서 예방백신의 접종은 안전하고 효과적인 것으로 여겨지고 있으나 노인에서 예방접종의 목표가 소아와 다르다. 소아에서 예방접종은 개인에서 감염병의 발병 예방 및 지역 사회 또는 인구집단에서 감염병 유행의 완전한 차단을 목표로 한다.
반면에 노인에서 예방접종은 발병 예방효과는 상대적으로 낮으며, 오히려 임상경과의 중증도, 합병증 발생, 병원 입원 및 사망의 감소 효과를 주요 목표로 한다. 만성질환의 동반, 영양 결핍 및 운동부족 면역노화(immunosenescence)등에 따라 백신의 면역원성이 건강한 성인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낮으며, 따라서 감염병의 발병 예방효과도 낮게 된다.
인플루엔자, 폐렴사슬알균, 대상 포진 및 파상풍에 대한 백신 접종이 기본적으로 권장된다. 특히 65세 이상 모든 노인은 건강상태와 무관하게 기본적으로 인플루엔자 및 폐렴사슬알균백신을 접종받아야 한다.
인플루엔자는 전 연령층에서 발병하지만 연령대별로 발병율과 사망률에의 영향이 다른 특성이 있다. 인플루엔자는 소아에서의 발병률이 성인보다 높다. 하지만 인플루엔자로 인한 사망은 노년층 및 만성질환을 갖고 있는 고위험군에서 높다. 인플루엔자로 인한 병원 입원율은 소아 특히 1세 이하의 소아에서 가장 높으며, 이후 점차 감소하나 65세 이상에서는 1세 이하의 연령층과 비슷한 정도의 입원율을 나타낸다. 특히 노인, 영유아 및 특정 기저질환이 있는 사람이 중증의 인플루엔자 합병증에 걸릴 위험이 높다.
인플루엔자를 예방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매년 백신을 맞는 것이다. 인플루엔자 백신에 포함되는 바이러스주는 다가오는 절기에 유행을 일으킬 것으로 예측되는 새로운 바이러스주와 항원성이 일치되는 것들로 매년 갱신된다. WHO에서는 매년 2월말에 그해 겨울철 북반구에 유행할 것으로 예상되는 A형 H3N2, A형 H1N1 및 B형 바이러스주 각각 1가지씩을 백신바이러스주로 발표하며 이를 근거로 그 해 백신을 생산해 낸다.
인플루엔자 백신은 인플루엔자 유행 계절 직전에 접종되어야 한다. 국내에서는 인플루엔자 유행계절이 12월-4월까지이므로, 10-11월이 적정한 접종시기이다. 적정 시기에 접종받지 못한 고위험군 사람에 대해서 설혹 인플루엔자가 지역사회에서 유행중인 경우라 하더라도 인플루엔자 유행 계절 기간 내내 접종을 권장하고 있다.
폐렴사슬알균은 폐렴, 균혈증 및 수막염 등으로 초래하며, 특히 폐렴은 노인에서 이환과 사망의 중요한 원인이다. 혈액, 뇌척수액을 포함한 무균부위를 침범하는 침습성 폐렴사슬알균질환의 증례사망율은 65세 이상 노인에서 20%로부터 85세 이상 노인에서 40%로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2세 이상이며, 정상적인 면역기능이 있는 만성병 환자, 즉, 심혈관질환, 폐질환, 당뇨병, 알콜중독증, 간경변증, 뇌척수액 누출 또는 와우관 이식술 환자 등도 폐렴사슬알균백신의 권장대상이다. 비장기능 이상 또는 무비장증(질환 또는 수술적 제거), 호지킨병, 림프종, 다발성골수종, 만성신부전, 신증후군, 또는 면역억제와 관련된 장기이식, 화학요법 또는 고용량 코르티코스테로이드 치료(14일 이상)로 면역억제상태에 있는 사람은 백신접종을 받아야 하며 만약 비장절제술 또는 와우관 이식술이 계획되어 있다면, 백신은 시술 전 적어도 2주에 접종되어야 한다. 수술 전에 백신접종이 불가능하다면, 수술 후에 가급적 빨리 백신이 접종되어야 한다. 유사하게 백신접종과 항암 화학요법 또는 기타 면역억제치료의 시작과의 사이에 2주간의 간격이 가능한 지켜져야 한다.
파상풍은 클로스트리듐 테타니(Clostridium tetani)에 의한 감염 질환으로 근육이 마비돼 얼굴에 특유의 경련을 일으키며 등근육이 수축되며 몸이 활모양으로 강직되는 증상 등을 유발한다. 전신형 파상풍의 사망률은 25~70%이며 신생아 및 노인의 경우 100%에 이르는 치명적 질환이지만 특별한 치료법이 없어 백신으로만 예방가능하다.
파상풍은 백신접종에 의해서만 면역을 획득할 수 있고 성인이 되어서도 10년마다 추가접종이 이루어져야 면역을 유지할 수 있는 대표적 감염병이다. 과거와 같이 녹슨 가위로 탯줄을 자르거나 베인 상처가 아닌 작은 상처로 충분히 유발될 수 있다. 최근 주말농장, 등산 등 여가활동을 즐기는 성인들이 많기 때문에 꼭 농촌에 살지 않더라도 필요한 백신이다. 성인용 파상풍백신으로 디프테리아 톡소이드와 혼합된 Td, 디프테리아 톡소이드와 백일해 항원이 들어있는 Tdap의 두 종류가 있다. 파상풍에 대한 추가접종은 65세 이상 노인을 포함한 모든 성인에서 매 10년마다 시행한다. 19-64세 사이 성인에 대한 추가접종 백신으로 Tdap(파상풍, 디프테리아, 백일해)가 권장되지만, 65세 이상 노인에서는 Td(파상풍, 디프테리아)가 권장된다. 성인의 경우 파상풍 접종력이 없거나 파상풍 위험이 높은 환경에 있는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우선접종을 권장한다. 파상풍 백신 예방접종이 권장되는 고위험군 성인으로 과거 파상풍 접종력이 없거나 5년 이상 접종기간이 경과한 사람 중 분변, 토양, 타액, 불결한 물질에 오염된 상처를 입은 사람이나 자상, 격출상, 화상, 동상, 총상, 압착상 등에 의한 심한 외상을 입은 사람 또는 이에 준하는 상처를 입은 사람 등 있다. 또한 농림, 축산업 종사자, 환경미화원, 군인, 외상 위험이 있는 환경에 노출된 근로자 등 파상풍 위험이 높은 환경에 있는 사람등도 우선 권장 대상이 된다.
수두-대상포진바이러스(Varicella-zoster virus)는 일차 감염으로 수두(varicella)를, 재발감염으로 대상포진(herpes zoster)을 초래한다. 대상포진은 특히 노인에서 상당한 발병율을 초래한다. 인구의 약 25%는 일생 중 대상포진을 겪게 되며, 미국에서는 매년 약 1백만 명의 환자가 발생된다. 발병율은 노인에서 가장 높으며, 환자의 약 2/3 이상은 50세 이상에서 발생된다.
대상포진 초기에는 특정 부위 감각이 상실되거나, 날카로운 것으로 찌르는 통증이 나타난다. 질환 발생 후 1주일이 지나면 발진과 수포가 생기며 수개월간 통증이 지속될 수 있다. 한 연구에서는 60세 이상 노인에서 생, 약독화 대상포진백신 1회 접종이 대상포진의 발생율을 51%, 대상포진 후 신경통의 발생율을 67% 감소시켰다. 백신이 대상포진의 발생을 100% 예방하지는 못하였으나 대상포진 백신 접종 후에 대상포진 및 대상포진 후 신경통이 발생한 환자는 백신접종을 받지 않은 환자에서 비교하여 현저하게 증상이 경감되었다. 대상포진백신은 70세 이상 노인에서 보다 60-69세 사이 노인에서 대상포진의 발생 예방효과가 더발생한 환자는 백신접종을 받지 않은 환자에서 비교하여 현저하게 증상이 경감되었다. 대상포진백신은 70세 이상 노인에서 보다 60-69세 사이 노인에서 대상포진의 발생 예방효과가 더 컸다. 대상포진 백신접종은 대상포진과 관련된 급성통증 및 대상포진 후 신경통의 예방으로 노인에서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다.
이외에 신증후군출혈열 예방백신의 접종 대상은 농촌 등 신증후군출혈열 발생률이 높은 지역에 거주하거나 근무하는 사람, 야외활동이 빈번한 사람, 쥐 실험을 하는 실험실 요원 등 신증후군출혈열 바이러스에 노출될 위험이 높은 고위험군에 한해 접종을 권장한다. 신증후군출혈열 백신은 접종 후 1년이 지나면 항체 양성률이 36~62%로 감소한다. 장기 면역원성에 대한 연구 결과가 아직 없기 때문에 현재 접종 일정인 3회 기초접종 이후의 접종 일정은 없다. 해외여행 예정 지역이 콜레라, 장티푸스 위험한 곳이라면 보건소에서 해당 백신을 접종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