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병원은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2013년 요양급여 적정성평가 종합결과’에서 총 14개 항목 중 11개 항목에서 최고등급인 1등급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전국 종합병원 급 이상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총 14개 항목의 의료의 질과 서비스를 객관적으로 분석한 이번 평가는 병상 수나 진료비 등 병원의 외형적 규모가 아닌 정부 주도의 의료서비스 수준에 대한 성적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1등급을 받은 항목은 대장암과 유방암을 비롯하여 수술 예방적항생제 사용, 제왕절개분만, 약제급여(항생제 처방, 주사제 처방, 처방 건당 약품목수), 유소아급성중이염항생제,외래처방약품비 부문 등으로, 이를 통해 암과 같은 중증질환 환자 진료에 대한 우수성뿐만 아니라 적정한 진료서비스가 제공되고 있음을 입증하게 됐다.
또한 이번 결과는 평가 항목에 대한 각 병원별 점수를 토대로 1등급 개수를 최고점에 두고 동수일 경우 2·3·4·5등급 개수로 환산해 평가 적용 시 전체 299개 의료기관 중 상위 4% 이내에 위치하는 우수한 성적으로, 여느 병원보다 환자들이 믿고 이용할 수 있는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는 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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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병원은 지난 해에도 대장암, 유방암 등을 포함하는 암질환, 꾸준한 치료를 요구하는 만성질환 등 다양한 부문의 의료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한 바 있으며, 1년간 시행한 경피적관상동맥중재술 건수가 주요 5대 병원보다 높은 상위 5위권에 포함되는 성적을 거두는 등 의료의 질을 높여 국민 건강을 증진시키고자 끊임없이 노력하는 건강보험 모델병원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견고히 다지고 있다.
갑자기 발병하는 통풍. 그렇기 때문에 발병 시기도 정확하게 예측하기 어렵고, 증상이 생기고 난 다음에야 평소 관리에 대한 중요성을 깨닫게 되는데요. 바람만 스쳐도 심한 통증이 발생한다는 통풍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바람이 스치기만 해도 통증이 느껴진다고 해서 이름이 붙여진 통풍은 병중의 왕이라 불릴 정도로 통증이 심한 질환입니다. 우리의 몸에는 정상적으로 적절한 수치의 요산이 있게 되는데, 요산이 함유된 음식을 많이 먹거나, 몸 안에서 요산이 많이 만들어지거나, 신장으로 배설이 제대로 되지 않으면, 요산 수치가 올라가게 되고, 이로 인해 생기는 염증반응이 통풍입니다. 대개 술을 많이 마시는 건장한 체격의 중년 남성에서 잘 생기며, 여성호르몬이 요산수치를 떨어뜨리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여자에서는 잘 생기지 않습니다.
몸 안에 요산수치가 높다고 하여 100% 증상이 나타나는 것은 아니며,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다음의 4가지 단계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피검사에서 요산수치는 높게 나타나지만 증상이 전혀 없는 상태로 이중 약 5%정도에서만 전형적인 통풍 증상을 보입니다.
40세에서 60세 사이의 남자에서 술 마신 다음날 엄지발가락에 매우 심한 통증, 발적, 부종이 나타나는 것이 전형적인 급성 통풍성 관절염의 증상입니다. 약 7일에서 10일정도 지나면 통증이 자연적으로 없어집니다. 혈중 요산수치가 갑자기 증가하거나, 감소할 때 유발될 수 있으며 이러한 원인으로는 음주, 수술, 단식, 급격한 체중감량, 과식, 과로, 심한 운동, 타박상 등이 있습니다. 이 시기에 치료를 하지 않으면 통증의 간격이 점점 짧아지고, 통증의 기간이 더 오래 지속되며, 여러 관절로 진행되어 만성 결절성 통풍이 됩니다.
급성 통풍성 관절염 사이의 증상이 없는 시기를 말합니다.
급성 통풍성 관절염이 있는 환자에서 요산수치를 조절하지 않으면, 만성으로 진행하게 됩니다. 이때에는 간헐기에도 심하지 않은 통증이 지속적으로 존재하며, 요산 결정체에 의해 형성된 결절(토파이)이 몸에 나타나게 됩니다. 결절은 보통 첫 발작이 있은 후 10년 정도 지나면 생기게 됩니다.
어떻게 치료하나요?
치료의 궁극적인 목표는 요산수치를 떨어뜨리고 합병증을 줄이는 것입니다; 합병증 중에 가장 신경이 쓰이는 부분은 역시나 콩팥 기능이 떨어지는 것입니다. 치료법은 질병의 단계에 따라 약간의 차이가 있습니다.
이 시기에는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약물치료를 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고요산 혈증을 악화시킬 수 있는 질병(예, 고혈압, 당뇨, 비만, 고지혈증: 이들 질병은 요산수치를 올릴 수 있습니다)에 대한 치료와 함께 요산이 많이 함유된 음식을 적게 드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통증이 있는 관절은 절대 휴식을 취해야 하며, 염증을 억제시키기 위해 소염진통제, 콜키신, 스테로이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반드시 주의하여야 할 사항은 급성기에는 혈중 요산수치를 급격히 변화시키는 시도를 하지 말아야 합니다. 급격한 요산수치의 변동은 급성기 통증을 더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요산저하제를 드시던 경우에는 드시던 용량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급성기 치료를 병행하시고, 요산저하제를 안 드시던 경우에는 급성기 치료로 통증이 가라앉은 다음에 요산저하제를 드셔야 합니다.
이 시기에는 요산저하제를 사용하여 치료를 하게 됩니다. 약제를 처음 시작하면서 요산수치가 떨어지면 이로 인해 갑자기 통증이 생길 수 있으므로 소량의 소염진통제나 콜키신을 같이 투여합니다. 고요산혈증으로 인해 체내에 축적된 요산까지 배출하려면 요산수치가 5mg/dl 정도는 유지되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약제를 복용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요산수치를 적절하게 유지하면 재발을 예방하는데 많은 도움이 됩니다. 통풍환자들이 가장 많이 하는 질문중의 하나는 음식 조절일 것입니다. 식이요법을 엄격히 하더라도 요산수치는 1mg/dl정도 밖에는 떨어지지 않습니다. 통풍환자는 성인병인 비만, 당뇨, 고혈압, 고지혈증을 동반한 경우가 많으며, 이들 성인병은 몸 안에서 요산을 많이 만드는 역할을 합니다. 따라서 요산저하제를 복용하시면서, 성인병을 일으키는 음식에 대한 식사조절(요산이 많이 포함된 음식에 대한 엄격한 식이제한보다는)이 필요합니다. 통풍은 또한 술과 연관이 많습니다. 술은 몸 안에서 요산을 많이 만들게 하고, 소변으로 요산이 배설되는 것을 방해하며, 특히 맥주는 요산의 원료가 들어있기 때문에 통풍과는 상극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좋습니다. 금주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운동을 하거나, 혹은 날씨가 더워 땀을 많이 흘리게 되면 특별한 원인이 없이도 통풍발작이 올 수 있습니다. 이는 몸 안에 있는 요산의 양은 변함이 없더라도, 수분이 빠짐으로 인해서 일시적으로 요산의 농도가 올라가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땀을 많이 흘린 경우에는 적절한 수분을 공급하면 통풍 발작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갑자기 굶거나, 체중이 감소하거나, 열이 날 때 통풍발작이 오는 것도 이와 비슷한 원리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때도 몸 안의 수분이 먼저 감소하기 때문입니다. 땀을 많이 흘리지 않더라도 물을 많이 마시는 것은 좋습니다. 물을 많이 마시면, 소변을 많이 보게 되고, 그럼으로써 콩팥에 축적되어 있는 요산을 씻어 내릴 수 있습니다.
나이와 상관없이 누구나 폐렴에 걸릴 수 있지만, 65세 이상의 노인은 폐렴에 더 취약하다. 노인의 경우 폐렴에 더 잘 걸릴 뿐만 아니라, 치료가 잘 되지 않아 합병증이 생기거나 사망하게 되는 경우도 더 빈번하다. 2012년도 우리나라 사망원인 순위를 보면 폐렴이 6위인데, 특히 노인의 경우 젊은 사람에 비해 사망률이 3~5배 정도 높다고 알려져 있다.
폐렴의 흔한 증상은 기침, 열, 가슴 통증, 호흡 곤란, 가래 등이 있다. 특히 갑자기 고열이 나면서 기침과 함께 누런색의 끈적끈적한 가래가 나올 경우에는 꼭 폐렴을 의심해야 한다. 그 밖에 구토, 설사 등도 있을 수 있으며, 심할 경우 혈압이 떨어지거나 의식이 저하되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이러한 폐렴의 증상은 환자의 상태에 따라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어 증상만으로 정확한 진단을 내리기는 어 렵다. 특히 노인성 폐렴의 경우 일반적인 폐렴의 증상이 잘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많아 주의를 요한다.
기침, 열, 가래와 같은 증상은 우리 몸이 병원균과 싸우면서 나타나는 현상인데, 노인의 경우 면역력이 취약하여 이러한 증상들이 느리게 나타나거나 없을 수도 있다. 또한 식욕 부진, 전신 무력감, 의식 저하, 헛소리 등과 같이 폐렴과는 상관없어 보이는 증상들만 나타날 수도 있어 폐렴 진단이 늦어질 위험이 있다.
폐렴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규칙적인 식사와 운동을 통해 몸의 면역력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술과 담배가 폐렴에 걸릴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으므로 이를 피하는 것도 필요하다. 병원균의 전파를 막기 위해 손을 자주 씻는 것도 도움이 된다. 뇌졸중 등의 후유증으로 거동이 불편한 노인의 경우 반복되는 흡인(음식물이 기도로 넘어가는 것)이 폐렴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따라서 식사를 할 때는 꼭 앉아서 하고 사래가 걸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폐렴구균예방백신을 맞는 것도 도움이 된다. 65세 이상, 흡연자, 알코올 중독, 당뇨, 심장 질환, 폐 질환, 간 질환 등의 경우에서 폐렴구균예방백신을 맞는 것이 좋다. 가끔 폐렴구균예방백신을 맞으면 폐렴에 걸리지 않는 것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것은 잘못된 생각이다. 폐렴구균예방백신의 효과는 폐렴에 걸릴 가능성을 줄여주고 심한 폐렴을 줄여주는 것이다. 독감이 폐렴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매년 가을에 독감예방접종을 맞는 것도 필요하다.
노인의 경우는 폐렴에 취약하므로 조금이라도 증상이 있다면 꼭 병원에 내원하여 의사의 진료를 받는 것이 좋다. 가장 중요한 치료는 항생제이다. 기침약, 가래약, 해열진통제 등은 폐렴에 의한 증상을 완화시켜주는 역할을 하지만 폐렴 자체를 치료하는 것은 아니다. 가벼운 폐렴은 집에서 먹는 항생제로 치료가 가능하지만 환자 상태에 따라 입원 치료가 필요할 수도 있다. 노인의 경우 입원 치료가 필요한 경우가 더 많고 회복 속도도 느린 편이다. 일반적으로 항생제 투여 후 2~3일 정도면 증상이 좋아지기 시작하며, 적절한 치료가 되었을 경우 보통 1~2주 정도면 대부분 폐렴에서 회복 가능하다.
백내장이란 눈 속의 투명해야 할 수정체에 혼탁이 생기면서 눈동자가 하얗게 보이는 질병이다. 그럼 수정체에 왜 하얀 혼탁이 생기는 것일까? 우선 눈의 외상이다. 당연히 외부충격을 받으면 투명하고 연한 수정체에 손상이 생겨 혼탁이 발생하는 것이다. 그리고 다른 안구질환에 의한 염증 또한 수정체에 손상을 야기할 수도 있다. 그 외에도 아직까지 그 기전이 확실히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수정체 혼탁을 야기할 가능성이 있다고 알려진 위험요인으로는 당뇨병, 알코올섭취, 일광노출, 흡연, 스테로이드약물 사용 등이 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가장 많은 백내장의 원인에 해당하는 것이 노인성 백내장이다. 말 그대로 아무 이유 없이 나이가 들어가면서 서서히 발생하여 진행하는 경우이다. 백내장의 유병률은 40대부터 시작하여 60세가 넘으면서 현저히 증가하여 70대에는 80%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럼 왜 나이가 들면 수정체 혼탁이 생기는 걸까? 불행히도 아직까지는 여러 가설들만 보고될 뿐 확실한 기전은 연구 중에 있다. 그 가설 중에 하나가 수정체를 이루는 단백질들이 나이가 들면서 부서지고, 다시 서로 뭉쳐지는 과정 중에 큰 단백질덩어리들이 만들어져서 혼탁이 생긴다는 것이다.
내장의 진행정도는 사람마다 천차만별이기 때문에 그 자각증상 역시 다양하다. 정도가 심하지 않는 경우에는 아무 증상을 느끼지 못하는 경우도 있으며 차츰 병이 진행함에 따라 시력저하, 눈부심, 색감감퇴, 단안 복시 등이 생기게 된다.
백내장의 근본적인 치료방법은 혼탁된 수정체를 제거하고 그것을 대신할 인공수정체를 삽입하는 것이다. 과거에는 수술기계와 인공수정체 재질의 한계로 인하여 수술경과나 결과가 만족스럽지 못한 경우가 많았으나 현재는 수정체 유화술과 접히는 인공수정체의 개발로 수술예후는 좋다. 하지만 아무리 백내장수술방법이 발달되었다고 해도 인공수정체 돗수 결정방법의 신뢰도나 인공수정체의 한계가 존재하여 라식과 같은 정확한 시력호전을 기대하는 것은 무리일 수 있다. 그러나 요즘은 난시와 노안을 보안하기 위한 특수한 인공수정체들이 개발되어 임상에서도 사용되고 있으나, 아직 보편적으로 시행되고 있는 백내장수술로는 난시와 노안을 해결할 수 없기 때문에 백내장 수술 후에도 좀 더 선명한 시력을 얻기 위해서는 안경과 돋보기를 사용할 수 있다는 점도 주지하여야 한다. 황반변성이란 말 그대로 황반에 변성이 생기는 질환이다. 황반이란 우리 눈 구조에서 맨 뒤쪽, 사진기로 치자면 필름에 해당하는 부위인 망막 중에서도 정중앙 부위로 우리가 보고자하는 물체의 상이 맺히는 가장 중요한 부위이다. 쉽게 말하면 이 중요한 부위에 이상변화가 생겨서 망막기능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질환이 황반변성인 것이다.
황반변성을 일으키는 원인은 굉장히 많다. 망막에 생기는 많은 염증성 질환들, 종괴성 질환, 원인을 모르게 오는 질환 등 망막에 생기는 온갖 질병들은 결과적으로 황반변성을 일으킬 수 있다. 이 많은 황반변성 중에 나이와 관련되어 생기는 노인성 또는 나이관련 황반변성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한다. 나이관련 황반변성은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급격하게 발병률이 증가하는 추세를 보인다. 여러 연구에서 다양한 보고를 하고 있으나 대략적으로 75세가 되면 발병률이 약 10~20%가 된다. 이 말은 나이가 75세가 되면 이 병이 발생할 확률이 약 15%전후가 된다는 얘기이다. 그러면 실제로 나이에 따라 이 병을 앓고 있는 환자들의 비율은 얼마쯤 될까? 역시 다양한 보고가 발표되고 있으나 대략적으로 40세 이상에서는 5%, 60세 이상에서는 12%정도의 노인이 이 병을 가지고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수치상으로 보아도 그리 적지 않은 노인들이 이 병을 앓고 있는 것이다.
그러면 나이관련 황변변성이 발생되는 위험인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현재까지 알려진 가장 확실하고 강력한 위험인자는 나이의 증가이다. 나이를 먹는 것은 어쩔 수 없으니 단지 나이가 위험인자라는 것만 알고 넘어가기로 하자. 그 다음은 흡연과의 관계이다.
많은 연구에서 나이관련 황반변성과 흡연사이에는 용량-반응 관계가 있어서 흡연자는 비흡연자보다 약 2배 정도의 비교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안타깝게도 금연한 후에도 수년간 그 위험도가 증가된 상태로 유지된다고 하니 가능하면 담배를 피우지 않는 것이 좋고, 흡연자는 가능한 빠른 시간 내에 금연하는 것이 그나마 이 병의 위험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이겠다. 또한 비만이 어느 정도 관계가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으니 나이가 들었다고 몸매관리에 소홀할 것이 아니라 건강을 위하여 체중조절에도 힘써야겠다. 그 다음으로는 영양요인으로 항산화제와 아연, 루테인과 지아잔틴의 섭취가 황반변성의 진행 위험을 낮춰줄 수 있다는 보고가 있으니 과일이나 야채를 충분히 섭취하는 식생활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그 외에도 최근에는 유전학의 발달로 황반변성과 관련된 유전적 요인에 대한 연구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나이관련 황반변성의 치료방법은 아직까지는 절대적이지 않다. 그러나 과거에 비해서는 그래도 조금이나마 시력을 호전시키고 기존 시력을 유지할 수 있는 방법들이 연구되어 사용되고 있다. 고전적인 치료방법으로 항산화제와 루테인, 그리고 오메가3를 복용할 수 있다. 그리고 레이저광응고술이 경우에 따라서 심한 시력상실의 위험을 감소시킬 수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또한 레이저광응고술을 대체할 수 있는 방법으로 광역학요법이 시행되고 있다. 최근에는 항혈관내피성장인자 치료법이 고안되어 많은 환자에게 시행되고 있으며 이 방법은 시술방법이 비교적 어렵지 않고, 환자의 큰 불편 없이 여러 차례 반복해서 시행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또한 최근에는 이러한 방법들을 서로 병합해서 사용함으로써 단독치료에 비해 더 효과를 보았다는 보고도 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제한적이긴 하지만 맥락막신생혈관의 수술적 제거나 황반전위술, 또는 망막색소상피이식술이 수술적 요법으로 사용되고 있다.